호암재단 '2023년 삼성호암상 수상자'를 선정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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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3-04-06 21:30 댓글 0본문
호암재단(이사장 김황식)이 '2023 삼성호암상 수상자'를 선정하여 5일 발표했다.
올해 수상자는 ▲과학상 물리∙수학부문 임지순(72) 포스텍 석학교수
▲과학상 화학∙생명과학부문 최경신(54) 美 위스콘신대 교수
▲공학상 선양국(62) 한양대 석좌교수 ▲의학상 마샤 헤이기스(49)
美 하버드의대 교수 ▲예술상 조성진(29) 피아니스트 ▲사회봉사상
사단법인 글로벌케어 등 개인 5명, 단체 1곳임.
각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상금 3억 원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오는 6월 1일(목)에 개최될 예정이다.
금년 수상자는 국내외 저명 학자 및 전문가 46명이 참여한 심사위원회와 이와는 별도로 45명의 외국인 석학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의 4개월에
걸친 엄정한 심사 과정을 통해 선정되었다.
호암재단은 1991년부터 삼성호암상을 통해 학술·예술 및 사회발전과 인류복지 증진에 탁월한 업적을 이룬 한국계 인사를 현창해 왔으며,
올해 제33회 시상까지 총 170명의 수상자들에게 325억 원의 상금을 수여해 왔다.이창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