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희 국회의원 “충무공 이순신 유물 일괄 국보 승격"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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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3-06-18 10:20본문
충무공 이순신 장검을 포함한 유물 4 종이 국보 승격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
18 일 최영희 국회원의원 ( 국민의힘 , 비례대표 ) 이 문화재청에 확인한 바에 따르면 충무공 이순신 장검을 포함한 이순신 장군 유물 4 종이 국보 승격 절차인 지정가치조사 , 현지실사까지 마치고 문화재위원회에서 심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 .
이는 작년 7 월 최 의원이 충무공 이순신 유물 일괄 국보 승격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 청원서를 제출하는 등 국회 차원에서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인 결과이다 .
현재 문화재위원회에서 심의하고 있는 충무공 이순신의 유물은 ▲ 충무공 이순신 장검 2 점 ▲ 투구 장식 옥로 1 점 ▲ 허리띠 ( 요대 ) 1 점 ▲ 복숭아 모양의 잔과 받침 1 쌍 등 총 4 종이다 .
충무공 이순신이 생전에 남긴 ▲ 난중일기 ▲ 서간첩 ▲ 임진장초 등의 문헌자료는 이미 국보로 지정되었음에도 직접 사용하고 착용한 유물들은 여전히 국보로 지정되지 못한 채 보물로 남아 있다 .
최 의원은 “ 이순신 장군의 역사적 평가와 영향을 고려할 때 충무공 이순신 장검을 비롯한 유물 4 종은 문화재적 가치와 국보 승격의 당위성이 충분하다 ” 며 “ 겨레의 존경과 사랑을 받아 온 충무공 이순신의 유물이 최종적으로 국보로 승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 ” 고 밝혔다 .김판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