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희망 여성, 7200여명에게 맞춤형 직업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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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1-03-29 08:15 댓글 0본문
여성가족부(장관 백희영)는 실직여성과 구직희망 여성에게 취업지원서비스 강화를 위해 전국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에서 310개의 맞춤형 직업교육 훈련과정을 4월부터 운영한다. 이를 위해 49억 원의 중앙정부 예산을 투입한다.
이번에 선정된 국비지원 직업교육훈련과정은 3월부터 교육훈련생 모집을 시작으로 4월~9월 중에 본격적으로 실시된다.
교육을 희망하는 구직여성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가까운 새일센터로 방문하면 새일센터에 배치된 전문 직업상담원으로부터 1:1 취업상담을 받은 후 적절한 교육훈련과정을 안내받을 수 있다. 훈련과정은 구직여성의 적성이나 경력사항 등을 토대로 직업능력개발이 필요한 분야를 선택하거나 또는 새로운 유망직종에 도전할 수 있다.
교육훈련 완료 후에는 희망하는 분야로 개인별 맞춤형 취업연계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번에 선정된 주요 교육과정은 근무시간, 노동형태 등이 유연한 사회서비스 직종, 중고령여성 과정, 전문 기술이나 자격증 취득이 가능한 전문직종, 경력단절여성에게 적합한 녹색일자리 분야 교육과정 등으로 구성하였으며, 취업취약계층인 결혼이민여성 및 장애여성 특화 과정도 확대하여 운영한다
※ ‘10년 20개과정 교육인원 395명 → ’11년 31개과정 교육인원 608명
특히, 교육훈련생 선발시 저소득층, 여성가장, 결혼이민여성, 장애여성, 북한이탈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은 우선적으로 선발하고, 직업훈련과정에 참여한 수강생의 가사부담 및 자녀 양육부담을 완화하기 위하여 밑반찬서비스, 센터내 보육시설 이용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교육기간은 과정에 따라 1개월에서 4개월 과정까지 운영하며 오랜 기간 노동시장에서 단절된 경력단절여성의 자신감을 높이고, 직장적응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과정 내에 편성하였다.
여성가족부 이재인 여성정책국장은 “앞으로도 지역별 여성인력수요를 반영하여 경력단절여성에 맞는 신생유망직종 중심으로 다양한 직업교육훈련을 제공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직업교육훈련을 희망하는 여성은 전국의 90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대표전화 1544-1199)에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전국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안내 : 대표전화 1544-1199 또는 여성가족부 홈페이지>정책가이드>인력개발>여성새로일하기센터(http://www.mogef.go.kr)
유광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