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경기동북부 연결 별내선, 현재 공정률 97%.. 2024. 6월말 개통 예정
오후석 경기도행정2부지사 현장 점검 ″안전 공사추진, 내년 개통에 차질 없게 노력″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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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광식 기자 작성일 23-12-20 14:53 댓글 0본문
사진) 오후석 경기도행정2부지사, 별내선 현장 점검 모습
서울시와 경기 동북부지역을 연결하는 광역철도망 사업인 별내선의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예정대로 내년 6월말 개통되면 서울과 경기 동북부 지역 특히 구리와 남양주 주민들의 교통 사정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20일 별내선 공사 현장을 방문해 내년 개통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오 부지사는 이날 별내역에서 고붕로 철도건설과장과 6공구 건설사업관리단장에게서 공사 추진 현황을 보고받았다.
이어 별내역에서 시험운행열차를 탑승해 다산역ㆍ동구릉역ㆍ구리역ㆍ장자호수공원역까지 별내선 경기도 구간 현장을 점검했다.
별내선은 ▲서울 강동구 암사역에서 ▲암사역사공원역 ▲구리 장자호수공원역 ▲구리역 ▲동구릉역을 경유해 ▲남양주 다산역 ▲별내역까지 총 6개 정거장을 연결하는 총연장 12.8km의 노선이다.
총 1조 380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전체 6개 공사 구간 가운데 서울시가 1ㆍ2공구, 경기도가 3~6공구를 맡아서 현재 97%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도는 내년 1월부터 시설물검증시험, 영업 시운전 및 종합보고를 완료하고 6월말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 부지사는 이와 관련 ″안전한 공사추진으로 내년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