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12월부터 1월까지 가장 맛이 좋은 '방어 미역'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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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3-12-23 10:25 댓글 0본문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본격적인 겨울로 접어드는 12월을 맞아 이달의 수산물로 방어, 미역을 선정했다.
제철을 맞은 방어는 12월부터 1월까지 가장 맛이 좋으며, 불포화지방산(DHA), 비타민D 등 영양이 풍부해 겨울철 인기가 많은 횟감이다. 특히 크기가 큰 대방어는 부위별로 맛이 다른데, 기름기가 적은 몸통 부위부터 시작해 기름기가 많은 부위를 번갈아 먹어야 맛있다.
미역은 동의보감에도 나올 만큼 오래전부터 즐겨먹던 식재료로, 진한 국물이 일품인 미역국부터 무침, 냉채, 볶음, 죽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미역을 고를 때에는 잎이 넓고 줄기가 가늘며, 약간 푸른빛을 띠는 것이 좋다.김판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