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경기도 정책토론 대축제’ 시작
‘토론회 100회, 의제 100건’에 이르는 연속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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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광식 기자 작성일 24-04-16 16:42 댓글 0본문
사진) ‘2024년 경기도 정책토론 대축제’ 개회 모습
경기도의 주요정책을 발굴하고 도민 의견을 경청하는 ‘2024 경기도 정책토론 대축제’가 16일부터 시작된다.
도는 이날 ‘2024 경기도 정책토론 대축제 개회식을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고 ‘토론회 100회, 의제 100건’에 이르는 연속 토론회를 12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회식에는 도의회와 도교육청이 함께했다.
이 자리에는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과 김현곤 경기도 경제부지사, 이경희 경기도교육청 제1부교육감ㆍ남종섭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ㆍ김정호 국민의힘 대표의원 등이 참석했다.
정책토론 대축제는 의제 제안자인 도의원이 좌장을 맡고 분야별 전문가와 해당 이해관계자가 토론자로 참석해 도민 의견을 전달하고 정책의 방향과 조례 제ㆍ개정 방안 등을 논의하게 된다.
모든 토론회는 경기도의회 유튜브 공식채널에 생중계 되고,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사전 신청없이 현장 방청도 할 수 있다
개회식 직후 이루어질 1호 토론은 ‘경기도 청소년 사회봉사 공인 인정 교과목 추진’이다.
여기에는 김재훈 도의원(국힘, 안양4)이 좌장을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은 이와 관련 “2018년 도의회에서 처음 시작한 정책토론 대축제는 자랑스런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다”며, “토론을 통해 다양한 주제에 대한 대안을 마련해 나가며 협치와 숙의 민주주의를 이루어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현곤 경제부지사는 “정책토론대축제는 전문가공무원ㆍ도민들이 함께 만들어 가는 협치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며, “도는 제안 의견들이 향후 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경희 제1부교육감은 “지난해 정책토론회를 통해 경기도의회가 각계 전문가와 함께 다양한 교육현안에 대해 함께 숙의하고 해결을 모색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올 한해도 교육청은 경기도의 모든 주체가 행복한 교육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의회와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