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명심의위원회, 올해 개통 예정인 철도새 이름 가진 철도노선 역명 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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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4-05-06 12:17 댓글 0본문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4월 26일(금) 열린 제19회 역명심의위원회에서 올해 개통 예정인 철도 노선의 22개 역명 제정안을 심의하였다.
* 철도건설사업에 따라 개통 예정인 철도 노선 내 신규 조성된 역사(驛舍)의 명칭
심의결과 17개 역명이 확정되었다. 화성시청역 등 5개 역명은 의결을 보류하고 계속 심의하는 것으로 결정됨에 따라 차회(제20회) 위원회에 재상정할 예정이다.
이번 위원회에서 역명을 심의한 역들은 동해선 포함~삼척 구간(단선), 중부내륙선 충주~문경 구간(단선), 서해선 홍성~송산 구간(복선)에 있다. 해당 사업들은 올해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마무리 공사를 진행 중이다.
ㅇ (동해선) 포항-삼척 철도건설사업(‘24.12 개통예정)에 따른 12개 역명
* ➊ 영해역, ➋ 고래불역, ➌ 후포역, ➍ 평해역, ➎ 기성역, ➏ 매화역, ➐ 울진역, ➑ 죽변역,
➒ 흥부역, ➓ 원덕옥원역(보류, 계속심의), ●11 임원역, ●12 근덕역
ㅇ (중부내륙선) 이천-문경 철도건설사업(‘24.10 개통예정)에 따른 4개 역명
* ➊ 살미역, ➋ 수안보온천역, ➌ 연풍역, ➍ 문경역
ㅇ (서해선) 홍성-송산 철도건설사업(‘24.10 개통예정)에 따른 6개 역명
* ➊ 당진합덕역(보류, 계속심의), ➋ 인주역, ➌ 평택안중역(보류, 계속심의), ➍ 향남역,
➎ 화성시청역(보류, 계속심의), ➏ 서화성남양역(보류, 계속심의)
역명심의위원회는 노선명과 역명의 제·개정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는기구이다. ’14년에 구성되어 현재까지 노선명 21건, 역명 94건을 제정한 바 있다.
역명심의위원회 : 철도국장(당연직), 철도공단·철도공사 추천(각2명), 지명관련 학회 추천 등 15명 이내
사업용 철도노선의 역명 제정은 철도 노선 및 역의 명칭 관리지침에 따라 진행한다.
먼저, 철도시설 관리자(국가철도공단 등)가 지자체, 철도운영자 등의 의견수렴을 거친 역명 제정안을 국토교통부로 제출한다.
국토교통부는 제출된 역명 제정안을 역명심의위원회에 상정하고,심의․의결을 거친 역명은 철도거리표와 함께 관보에 고시하여 확정한다.김판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