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관광콘텐츠 종합계획 별도 수립 하겠다″
오후석 행정2부지사, 10일 한강ㆍ임진강 권역 관광콘텐츠 개발회의 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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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광식 기자 작성일 24-05-13 11:42 댓글 0본문
- 고양ㆍ김포ㆍ파주ㆍ연천군, 관광개발 관련 총 17건 안건 발표
사진) 회의 모습
경기북부 한강ㆍ임진강 권역 관광콘텐츠 개발회의가 10일 열렸다.
이날 회의는 경기북부 대개발 관련 관광 분야의 구체화를 위한 회의였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주재했다.
이 자리에는 경기도의 균형발전기획실장과 문화체육관광국장 등 관련 실ㆍ국장이 참석했다.
경기연구원ㆍGHㆍ경기관광공사 관계자도 같이 했다.
한강 권역은 김포ㆍ고양ㆍ파주시가 속하고, 임진강 권역에는 파주시ㆍ연천군이 있다.
회의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4개 시ㆍ군은 관광개발 관련 총 17건의 안건을 발표했다.
여기에 이들 지역의 관광 잠재력이 무엇(?)이고, 어떻게 발전시켜 나갈 것인지(?)에 대한 논의도 깊게 이루어졌다.
전문가들은 ″이들 지역이 천혜의 환경을 품고 있는 지리적 이점 때문에 관광자원 연계 개발의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고 했다.
도는 경기북부 시ㆍ군 지역을 ▲한탄강 ▲한강ㆍ임진강 ▲북한강 ▲평화로 등 4개 권역으로 나누어서 관광콘텐츠와 관광인프라 개발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이것은 경기도와 시ㆍ군 그리고 각 시ㆍ군 간에도 서로 정보를 공유해 시너지 효과를 최대한 이끌어 내기 위한 전략이다.
한편 도는 지난 3월 7일 한탄강 권역 관광콘텐츠 개발회의를 개최했다.
차기 회의는 북한강 권역에서 오는 5월 22일 개최할 예정이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경기도와 시ㆍ군 계획이 서로 연계되고 잘 맞물려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고 성과도 같이 공유해야 한다″면서, 특별히 ″경기북부 관광콘텐츠 종합계획을 별도 수립 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경기북부 대 개발 추진과 관련해서는 ″경기북부 대개발은 해당 10개 시ㆍ군만의 스토리가 아니라 31개 시ㆍ군이 모두 참여해 고민해야 하는 것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