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에 걸친 나라 지킴이’.. 경기도, ‘2024 병역명문가 초청 기념행사’ 개최
20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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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광식 기자 작성일 24-12-23 15:01 댓글 0본문
- 경기도, 올해 1215 가문 병역명문가에 선정.. 17 가문 초청
사진) 기념 행사 모습
1대 할아버지부터 3대 손자까지 가족 모두가 현역 복무를 명예롭게 마친 가문을 경기도가 병역명문가라고 존칭한다.
지난 20일 경기도청북부청사에서는 특별한 모임, ‘2024년 병역명문가 초청 기념행사’가 열렸다.
도가 ‘병역명문가’ 17가문 46명을 초청해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하는 자리였다.
이날 경기도에 따르면, 명문가 선정은 매년 병무청 심사를 통해 결정된다.
도는 지난 2015년 ‘경기도 병역명문가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예우와 지원을 위해서다.
이후 2016년부터 매년 기념행사를 열고 문패 전달식과 기념 촬영 등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기존 의료원과 문화시설 이용 혜택에 더해서 도내 운영 휴양시설 및 야영 시설 이용료 면제ㆍ감면 혜택도 새롭게 마련했다.
올해는 모두 1215 가문이 병역명문가로 선정됐다.
그리고 이 중 17 가문을 초청해 존경과 감사의 의미를 담은 경기도의 서한문을 전달했다.
도는 계속해서 병무청과 31개 시ㆍ군과 협력해 병역명문가의 예우와 지원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오후석 행정2부지사는 이 자리에서 “3대에 걸쳐 안보의 최전선을 지켜오신 병역명문가는 경기도의 자랑이며, 대한민국의 진정한 영웅”이라고 존경의 마음을 표시했다.
이어 “도는 병역명문가의 명예에 걸맞은 예우와 지원을 하고,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분들이 존경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