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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수목원 ‘우리의 정원식물’, 2025년 1월 ‘진달래속 식물’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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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5-01-13 06:2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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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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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진달래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2025년 1월 ‘우리의 정원식물’로 ‘진달래속 식물’을 선정하였다고 하였다. 

올해의 국립수목원 ‘우리의 정원식물’은 해당 월에 묘목을 심거나 화분을 구매하면, 약 2달 뒤 아름다운 정원을 볼 수 있는 소재로 선정하여 소개할 예정이다.

1월 우리의 정원식물로 선정된 진달래속 식물은 우리에게 매우 친숙한 식물로 우리나라 국민이면 누구나 어릴 때부터 보고 자란 식물이다. 식물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우리나라에 진달래 또는 진달래와 비슷한 식물 중 진달래, 철쭉, 산철쭉, 만병초 정도를 말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현재 국가표준식물목록에 기재된 진달래속 식물이 17종이라고 이야기하면 깜짝 놀랄 것이다.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진달래속 식물은 노랑만병초, 만병초, 산진달래, 섬진달래, 꼬리진달래, 진달래, 털진달래, 철쭉, 흰참꽃나무, 참꽃나무, 겹산철쭉, 산철쭉 등 총 17종으로 한반도 전역에 자생하고 있다. 다양한 종만큼 특색도 다양하여, 분홍색 꽃이 피는 진달래, 털진달래, 철쭉, 산철쭉 등이 있고, 흰색꽃이 피는 만병초, 꼬리진달래, 흰참꽃나무, 섬진달래 등이 있으며, 노란색 꽃이 피는 노랑만병초, 빨간색 꽃이 피는 참꽃나무 등이 있다.

다양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진달래속 식물은 선호하는 환경도 제각각이지만 전반적으로 배수가 잘되는 토양을 선호하며, 음지부터 양지까지 다양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다. 

다만, 진달래속 식물 대부분은 내오염성에 약해서 대기오염이 심한 장소에서는 생육이 불량하다. 증식은 종에 따라 다르지만, 가을에 종자를 수집하여 상온에서 건조 후 저장하였다가 봄에 이끼 위에 파종하거나, 줄기를 잘라서 심으면 뿌리가 잘 내리는 편이다.

임연진 산림생물자원활용센터장은 “2025년 월별 ‘우리의 정원식물’을 선정하면서, 우리에게 친숙하지만, 그 가치를 잊고지내는 식물을 재조명하였다. 앞으로 1년간 매달 우리 곁에서 쉽게 가꿀 수 있는 정원식물을 소개하겠다.”고 하였다.김판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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