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총력 대응 중.. > 주요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기도, 양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총력 대응 중..



경기북부 7개 지자체에도 “일시이동 중지명령”(1.28. 18시~1.29.18시) 발령

페이지 정보

작성자 유광식 기자 작성일 25-01-31 17:12 댓글 0

본문

268c3db5e460bcff36c46d4ce69dc838_1738311100_4542.jpg

사진) 방역 모습


지난 28일 양주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가운데, 경기도가 도내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31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에 발생한 농가는 지난 1월 20일 올해 첫 발생한 양주시 양돈농가의 방역대에 위치하고 있다. 


이 농가는 예찰 중 모돈(어미돼지) 폐사를 신고했었다. 


결과는 양성 확진을 받은 후 현재 기존방역대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도는 우선 도내 7개시군, 양주ㆍ파주ㆍ포천ㆍ연천ㆍ가평ㆍ동두천ㆍ의정부 소재 돼지농장과 축산시설(도축장 등) 그리고 축산차량에 대해 일시이동 중지명령(Standstill)을 28일 18시부터 29일 18시까지 발령해 농장간 바이러스 확산을 차단했다. 


또 발생 농장 사육돼지 4134두를 매몰 처리했다. 


인근 농장 2호 4041두도 예방 조치했다. 


도는 광역방제기, 방역차 등 가용자원 148대를 총동원해 농장과 주변 도로를 집중 소독했다. 


발생농장 반경 10km 이내 방역대 43개 농장과 농장 역학 관련 23개 농장, 도축장 역학 관련 32개 농장에 대해서 임상 예찰을 실시한 결과는 이상이 없었다. 


한편 도는 방역대 농가에 대해서는 예찰과 점검을 강화해 돼지 돈사의 돈방별 임상검사 후 정밀검사용 혈액을 채취해 검사할 예정이다. 


모돈은 돈사별 최대 15%(최대 15두), 비육돈은 농장별 20두를 채취해 실시한다. 


발생농장과 10km 이내 방역대 농장은 30일 이상 이동제한 조치를 유지해 방역 관리하고, 역학 관련 농장은 차량 또는 사람이 마지막 방문한 날로부터 21일 이상 이동을 제한한다. 


이어 도내 양돈농가에 발생상황과 방역수칙을 집중 홍보하고, 접경지역과 접경인접지역 주요도로, 농장 등을 가용자원을 총 동원해 소독할 계획이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수평 전파되는 것을 최대한 막기 위해서다. 


이은경 경기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이와 관련 “지금은 야생멧돼지의 번식기로 행동반경이 넓어지고, 먹이활동을 위해 양돈장 주변에 출몰할 시기인 만큼 농장의 외부울타리를 점검하고 장화 갈아 신기 등 가장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했다. 


특히 “사육 중인 돼지에서 폐사나 식욕부진증상 등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증상이 관찰될 때는 즉시 방역부서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Copyright ©iwellbeing.net/. All rights reserved.

사이트 정보

등록번호 : 경기아00088 발행인: 김판용 편집인:김판용 취재본부장:이창주 보도본부장:이홍우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 2980번지 15호 대표전화 010-5281-0007
사업자등록번호 : 129-36-69027 인터넷신문 등록일자 : 2007년 1월30일 웰빙뉴스창간일 : 창간일 2005년 8월
서울지사 : 서울시 서초구 언남길 70 제이플러스빌딩 2F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