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한파특보 경기도 전역으로 확대 > 주요뉴스

기상청이 3일 한파특보를 도 전역으로 확대 발표했다.

또 4일부터는 아침 기온이 도내 모든 시ㆍ군에서 영하 10도 이하, 경기북ㆍ동부지역은 영하 15도 이하로 떨어진다고 예보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이날 대책 회의를 갖고, 오후 1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했다.

이번 단계에서는 복지, 상수도 분야 등 6개 반 13개 부서가 비상근무하고, 도내 시ㆍ군과 함께 일일 예방활동 실적 등을 점검한다.

▲철저한 현장점검 대응 태세 확립 ▲가용인력 총 동원 취약계층 보호활동 강화 ▲농작물 냉해, 가축 등 피해 사전대비 ▲ 야외활동 자제 등 행동요령 적극 홍보 등이 주 내용이다.

김성중 행정1부지사는 특히 ″취약계층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