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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선도사업’에 경기도 안산선 선정



안산 초지역에서 고잔역, 중앙역에 이르는 약 5.12㎞ 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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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광식 기자 작성일 25-02-26 14:5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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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 철도상부 부지 개발 효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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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지하화 검토 구간


초근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선도사업에 경기도 안산선이 최종 선정됐다. 


‘철도지하화 통합개발’은 철도 부지를 출자 받은 사업시행자인 정부출자기업이 채권발행을 통해 사업을 시행하고, 지하화하면서 생기는 상부개발 수입을 투입된 사업비에 충당하는 구조로 이루어지는 사업이다. 


선도사업은 ‘철도지하화통합개발에 관한 종합계획’ 수립 전 철도지하화통합개발 기본계획 착수가 가능하다. 


따라서 철도 종합계획 노선보다 빠르게 지하화 사업추진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26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작년 10월 국토교통부에 안산선(초지역~중앙역/5.1㎞)과 경인선(역곡역~송내역/6.6㎞), 경부선(석수역~당정역/12.4㎞) 등 3개 노선을 정부에 선도사업으로 제안했다. 


이에 국토부는 정부실현가능성, 파급효과 등 종합적인 검토를 통해 이번에 안산선을 사업 노선으로 선정했다. 


안산시 초지역에서 고잔역, 중앙역에 이르는 약 5.12㎞ 구간이다. 


지하화가 진행되면 철도 상부에는 폭 160m, 총면적 약 71만 2천㎡ 규모의 새로운 부지를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여기에 ▲소음과 진동 감소 ▲상부 부지를 활용한 상업·문화 녹지 복합공간의 조성 ▲인근 교통과의 연계성 개선 등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경기도는 앞으로 기본계획을 수립해 이르면 2028년에 공사를 착공 할 계획이다. 


한편 도는 기존 경인선(부천)과 경부선(안양, 군포) 그리고 도내 철도지하화 노선을 추가 발굴해 국토부가 올 해 말 수립 예정인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종합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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