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출생아 수 전국 최다.. ‘조출생률’은 세종시 이어 두 번째로 높아 > 주요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기도 출생아 수 전국 최다.. ‘조출생률’은 세종시 이어 두 번째로 높아



통계청 ‘2024년 인구동향조사 출생ㆍ사망통계’ 자료

페이지 정보

작성자 유광식 기자 작성일 25-02-28 15:38 댓글 0

본문

e7255bdc3d96373a3c49ae3f551e7144_1740724632_1714.jpg

사진) 신생아들 모습


경기도의 출생아 수가 전국 시ㆍ도 가운데 가장 높다는 통계 결과가 나왔다.


28일 통계청 ‘2024년 인구동향조사’ 자료에 따르면, 작년 경기도 출생아 수는 2023년보다 2483명 늘어난 7만1300명이었다. 


이는 전국 출생아 수 23만8300명의 29.9%를 차지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합계출산율은 0.79명, 조출생률은 5.2명으로 2023년보다 각각 0.02명, 0.1명 늘었다. 


전국 합계출산율 0.75명, 조출생율 4.7명보다 높은 수치다.


조출생율은 인구 1천명당 태어난 아이의 수를 나타낸다. 


시ㆍ군별로는 과천(1.03명), 화성(1.01명), 평택(1.00명) 등 19개 시ㆍ군에서 합계출산율이 반등했고, 동두천ㆍ부천(0.62명), 구리(0.65명), 의정부(0.68명) 등은 감소세를 나타냈다.


한편 경기도는 사람 중심의 인구정책 추진을 위해 도민 참여형 인구톡톡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서는 ▲분만취약지 임산부 교통비 지원 ▲360°돌봄 언제나 돌봄 ▲난임부부를 위한 지원 등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도청 직원들의 저 출생 대응을 위한 노력도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


특히 이들의 경력단절 예방을 위해서 ▲0.5 & 0.75잡 ▲임금삭감 없는 주4.5일제 ▲아빠육아휴직 장려금 지급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밖에 경기 청년 결혼준비 지원사업도 새롭게 추진한다.


▲출생 축하카드 발송 ▲엄마랑 아기랑 프로그램(태교음악회 등) ▲아이사랑 부모학교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 돼 있다.


호미자 경기도 인구정책담당관은 이와 관련 “이번 결과는 저 출생 대응을 위해 전 실ㆍ국 직원들이 다함께 노력한 것이 도움이 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도는 계속해서 결혼ㆍ출산ㆍ양육의 부담을 줄이는 좋은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도 했다.

Copyright ©iwellbeing.net/. All rights reserved.

사이트 정보

등록번호 : 경기아00088 발행인: 김판용 편집인:김판용 취재본부장:이창주 보도본부장:이홍우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 2980번지 15호 대표전화 010-5281-0007
사업자등록번호 : 129-36-69027 인터넷신문 등록일자 : 2007년 1월30일 웰빙뉴스창간일 : 창간일 2005년 8월
서울지사 : 서울시 서초구 언남길 70 제이플러스빌딩 2F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