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더 가평 기회 더 경기’..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 가평에서 개최 > 주요뉴스

사진) 작년 파주 대회 모습 1

사진) 작년 파주 대회 모습 2 

‘힐링 더 가평 기회 더 경기’..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가 15일 가평 자라섬 중도에서 시작한다.

오는 17일까지 3일간 열린다.

14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경기도 31개 시ㆍ군 1만 1583명, 선수 8170명과 임원 3413명이 참가한다.

모두 27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먼저 소프트테니스ㆍ역도ㆍ사격ㆍ육상ㆍ수영 등 11개 종목은 이미 경기를 마쳤다. 

전국대회를 대비하기 위해서다.

나머지 16개 종목은 이번에 치른다.

경기는 시ㆍ군 인구수를 기준으로 상위 15개 시ㆍ군을 1부, 하위 16개 시ㆍ군을 2부로 나눠서 진행한다.

특히 야구는 이번에 정식종목으로 채택해 1부 14개 시ㆍ군, 2부에 11개 시ㆍ군이 참여한다.

개회식은 15일 가평 자라섬 중도에서 열린다.

이 자리에는 서태원 가평군수와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그리고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국회의원, 도내 31개 시장ㆍ군수, 도ㆍ시ㆍ군의원, 도민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주최 측은 “이번 대회를 안전 그리고 친환경으로 운영하기로 했다”고 했다. 

이를 위해서 사전 준비로 관련 단체들과 같이 주요 7개 경기장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관계자들과 결과를 공유했다.

또 친환경을 위해 행사 관련 공공시설의 전기는 재생에너지로 사용한다. 

개ㆍ폐회식에는 다회용기를 사용하고, 개회식장 내 셔틀 버스도 전기버스로 운영한다. 

모든 경기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세부 경기일정과 결과는 경기도체육대회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