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지능형교통체계(ITS) 우수 사례 5개 시ㆍ군 선정
△최우수 안양시 △우수 수원ㆍ의왕시 △장려 과천ㆍ동두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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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광식 기자 작성일 25-07-11 14:34 댓글 0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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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교통체계’(ITS-Intelligent Transport Systems)로 경기도의 교통 효율성을 높인다.
경기도가 이를 위해 ‘2025년 경기도 지능형교통체계(ITS)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10일과 11일에 여주 남한강썬밸리호텔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경기도와 시ㆍ군 ‘지능형교통체계’ 담당자 6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ITS’는 통신 기술 등을 활용해 자동차와 자동차, 자동차와 기반 시설이 정보를 주고받으며 위험요소나 돌발 상황 등을 사전에 감지ㆍ연결하는 체계를 말한다.
이날 대회는 △우수사례 발표와 시상 △추진 사업 안내 △발전 방향 토의 등 순서로 진행됐다.
여기에서 최우수상은 안양시의 ‘자율주행차 안전운행 지원을 위한 ITS 통합 구축 운영’ 사례가 받았다.
운영주체의 한계를 벗어나 상호 협력의 공동 발전을 하자는 내용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원시의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경기도 똑버스 표준분석모델 도출’과 의왕시 ‘실시간 신호 개발 시스템 구축’은 우수상을 받았다.
또 장려상은 과천시 ‘이동식감속유도 보조장치’와 동두천시의 ‘교통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보호구역 개선’이 차지했다.
도는 이번 발표에서 공유된 우수 사례들을 도내 전역으로 확산해 ITS의 고도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시ㆍ군과의 지속적인 협력 체계도 구축해 교통 빅데이터 공동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새로운 사업 발굴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유병석 경기도 교통정보과장은 이와 관련 “이번 ITS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경기도와 시ㆍ군이 함께 미래 교통 시스템을 구상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능형교통체계 기술 발전을 통해 도민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