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13일 정오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2단계 긴급 발령
김포 213mm, 고양 206mm 등 경기북부지역 중심으로 폭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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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광식 기자 작성일 25-08-13 15:09 댓글 0본문
사진) 상황실 모습
경기도가 13일 ‘정오’부로 호우 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를 긴급 발령하고, 호우 대응 강화에 나섰다.
앞서 오전 11시 40분 경기도내 9개 시ㆍ군에 호우경보, 12개 시ㆍ군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된데 따른 것이다.
이날 정오 기준으로 김포 213mm, 고양 206mm 등 경기북부지역을 중심으로 폭우가 내리고 있다.
비상2단계는 경기도 자연재난과장을 상황관리 총괄반장으로 40명이 재난 대응을 하게 된다.
경기도는 새벽 4시반부터 비상1단계를 발령하고, 호우 대처를 하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오전 9시 반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경기북부지역은 지난달 호우피해 복구가 한창인데.. 약해진 지반으로 2차 피해가 없도록 선제적 특보 발령 등 적극적으로 예찰에 임하라”고 지시했다.
도는 현재 ▲지하차도 침수 시 즉시 통제와 진입금지 안내 ▲하천변 진출ㆍ입로 차단과 예찰 활동 강화 ▲홍수주의보 위험징후 시 주민대피 실시 ▲산사태취약지역 우선대피대상자 비상연락체계 점검 등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