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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산지 쌀값 ‘급등’..“올해 개정된 ‘양곡관리법’과 관계없다”



정부, 소비 시장 동향 모니터링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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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광식 기자 작성일 25-09-05 14:4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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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자료) 쌀값 상승 추세도


최근 산지 쌀값 ‘급등’과 관련 정부가 쌀값 안정을 위해 시장 동향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4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8월말 현재 산지 쌀값은 80㎏ 당 21만8000원 수준이다.​


이는 작년에 워낙 낮았던 쌀값(17만6000원) 영향으로 상승률은 높지만 올해 현재까지의 전체 평균 산지 가격은 평년에 비해 3% 높은 다소 안정 수준이라는 분석이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그렇지 않다는 지적도 있다.​


정부가 발표하는 산지 가격과 소비자 가격이 차이가 많이 나 체감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실제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전날(3일) 기준 쌀 20㎏ 소비자가격은 6만316원으로 집계됐다. ​


작년 같은 시기보다 14%, 평년보다 12% 높은 수치다.​


소비자들이 걱정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농식품부 관계자는 “일각에서 올해 8월 개정된 ‘양곡관리법’이 쌀값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는 의견에 대해 “관계가 없다”고 먼저 선을 그었다.​


그리고 “현재 정부는 쌀 수급 안정을 위해 정부양곡 3만t을 대여하고 있고,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 완화를 위한 쌀 할인행사도 추진하고 있다”고도 했다.​


무엇보다 “양곡법 개정과 관계없이 쌀 시장 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필요시 추가 대책을 추진하고 쌀값이 안정적인 수준에서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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