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 사이 틈 메우기…삭제 없는 ‘테세라’로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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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1-10-31 09:21 댓글 0본문
면접을 앞두고 있는 25세 김모 씨(여)는 치아 사이의 틈을 고민으로 치과를 찾았다. 예전에 레진으로 틈을 메웠던 부위가 변색되고 부러졌기 때문에 다시 치료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었다.
대부분의 치과에서 틈이 너무 크고 많아서 모양을 만들기가 쉽지 않다며, 라미네이트 치료를 추천하였다. 하지만 라미네이트 치료는 치아를 조금 깍아야 하고 비용이 만만치 않아 고민이 되었다.
이러한 고민을 해결해주는 새로운 치료법이 최근 각광을 받고 있다. 바로 테세라를 이용하는 것으로, 테세라는 일반적인 충치치료시 금인레이 대신 사용하는 강화형 세라믹-레진이다.
테세라를 이용한 방법은 치아 사이의 틈을 마취나 치아삭제 없이 메울 수 있으며, 본을 떠서 기공소에서 제작하기 때문에 자연치아와 최대한 유사하게 제작할 수 있다.
첫날 내원시 간단한 스케일링으로 치아주변 치석을 제거하고 치아의 본을 뜬 다음, 몇일 후에 내원하여 붙이기만 하면 된다. 치료시간도 레진이나 라미네이트에 비해 많이 줄었으며, 비용 역시 라미네이트의 절반 가격으로 환자의 부담이 많이 줄어들었다.
루덴치과 강남점 신동렬 박사는 “이 술식은 치아삭제가 없어 보존적이고 라미네이트와 다르게 문제 발생 시 레진으로 간단하게 수리할 수 있다. 비용까지 저렴하고 삭제가 없어서 환자의 만족감은 크게 증대된다”라고 전했다.
치아 사이에 틈이 있으면, 금전 운이 적거나 지출이 많아진다는 미신도 있고 발음이 부정확해질 가능성도 있다. 또한 치아 사이의 틈은 첫인상에도 많은 영향을 주기 때문에 취업이나 면접 등을 앞두고 있다면, 1주일 정도로 치료가 가능한 테세라를 이용한 방법이 장점이 있다고 하겠다.
도움말:루덴치과 네트워크 신동렬 김재석 백희숙 안상호 이재휴 조동현 최정용 원장
윤명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