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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을수 없는 고통 ‘무릎관절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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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1-11-08 09:0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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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가 급속히 고령화되어가면서 건강이 최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노화로 진행되는 질병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데, 그 중 가장 흔한 관절 질환으로 알려져 있는 퇴행성 관절염.

퇴행성 관절염은 지속적으로 무리하게 관절을 사용하여 뼈와 뼈사이에 있는 연골이 닳아서 발병하는데, 관절도 나이가 들면서 연골이나 연골판이 모두 닳아 없어져 뼈와 뼈끼리 부딪치면서 통증과 함께 찾아오는 질환이다.

또 노년층 뿐만아니라, 노동을 많이 하는 사람, 특정 관절을 많이 쓰는 운동선수나 운동선수가 아니더라도 과격한 운동을 오랫동안 즐기는 등 관절을 무리하게 사용한 사람들에게 많이 일어난다. 주로 50세 이후에 많이 나타나며 45세 이전에는 남성환자가, 55세 이후로는 여성 환자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최근 들어서는 식습관이 서구화되면서 비만이 원인이 돼 젊은 층에서도 주로 나타나고 있다.

나이가 들수록, 사용량이 많을수록 퇴행성 변화가 가장 많이 일어나는 부위, 무릎

무릎관절은 경골과 대퇴골의 접촉으로 이루어지며, 그 주위에 근육과 힘줄 인대들이 있어 관절을 안정하게 유지한다. 뼈의 끝에는 2~4mm 두께의 연골이 있어 뼈를 보호해주고, 반달이라는 섬유 연골판이 관절 양쪽에 있어서, 관절면을 더 잘 맞춰주고 충격도 흡수해 준다.

대구 비수술적 관절치료 전문병원 사랑모아통증의학과 이태현 원장은 “이런 연골이 손상되거나 퇴행성 변화가 옴으로써 관절강이 좁아지고, 염증과 통증이 생기는 질환이 퇴행성 관절염이다. 증상으로는 무릎에서 소리가 나며 쑤시고 아프고, 붓고, 뻣뻣하며 움직이는데 불편하여 운동장애를 보이며 서서히 진행된다. 관절의 통증과 변형은 서서히 나타나며 손상된 관절을 과다하게 사용할 경우 관절염증상은 더욱 심하게 나타난다. 나중에는 관절의 변형이 오고 일상생활에도 지장을 가져오는 무서운 병이기도 하다”고 말하였다.

사랑모아통증의학과에서는 방사선 촬영으로 진단하여 증상에 맞는 비수술적 주사요법으로 치료를 하고 있다. 프롤로 요법이라고도 하는 고농도 포도당, 생리식염수 등을 합성한 약물을 늘어나거나 찢어진 인대에 주사하는 방법으로서, 이완된 인대와 힘줄에 프롤로 용액을 주사하여 손상된 인대 및 힘줄을 정상 강도로 복원시키는 인대강화주사요법과, 꿀벌에서 얻은 천연 봉독을 추출, 정제하여 만든 새로운 관절질환 치료제로서 일반 소염제에 비해 100배나 강력한 항염증 작용이 신경 세포 내의 신경전달 과정을 차단함으로 진통작용이 뛰어난 아피톡신 요법 등으로 시행하고 있다.

그 외에도 근육, 힘줄, 인대의 염증제거 효과가 뛰어난 오존요법과, 염증이 다 마르고 뻣뻣해진 관절 사이에 기름칠하여 관절을 부드럽게하는 하이알포르테 주사요법 등 여러가지 요법으로 치료를 병행하고 있다.

이태현 원장은 “누구든지 나이가 들면 퇴행성관절염이 어느 정도 생기는데 대부분은 느끼지 못한다. 조금의 통증이나 이상증상이 있을시에는 병원을 조기방문하여 치료를 받을 것이고, 평소에 규칙적인 적당한 운동을 통하여 무릎관절염을 예방하는게 중요하다. 하지만 너무 무리한 운동은 오히려 관절과 관절주변 손상을 줄 수 있어 환자의 연령과 증상에 맞는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주로 무릎에 무리가 가지않는 물속에서 하는 수영, 아쿠아로빅과 실내자전거타기, 천천히 걷기등 이 근력과 유연성을 키워주며 통증완화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였다.

                                                               윤명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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