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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황사, 모두 기상청에서 예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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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4-01-16 09:0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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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미세먼지 및 황사 예보의 정확도와 대국민 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다음달부터 기상청에 ‘환경·기상 통합예보실’을 설치·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또 20일부터는 기상예보와 분리해 발표해 온 미세먼지 예보를 기상통보문에 추가해 함께 발표한다.

 

미세먼지와 황사는 모두 대기질에 영향을 미쳐 국민건강에 위해를 줄 수 있는 물질이나 발생원 및 예측·분석 과정의 차이 등으로 인해 황사의 경우 기상청에서, 미세먼지의 경우 국립환경과학원에서 담당해 왔다. 

 

이에 따라 황사예보 발표창구 이원화로 인한 예보혼선 및 예보 정확도가 떨어지는 등의 문제가 제기돼 왔다.

 

양 기관은 그간 인력교류, 협업 TF 구성 및 자료공유 등 다양한 협업을 추진해 왔으며 향후 기상청 국가기상센터(NMC) 내 통합예보실을 설치해 협업을 보다 강화할 계획이다.

국립환경과학원 미세먼지 예보협업 TF와 국립기상연구소 황사연구과의 현업예보 인력은 다음달 14일부터 통합예보실에서 함께 근무한다.

통합예보실 안에는 각 기관의 전문성을 살려 황사팀과 미세먼지팀을 둘 예정이다.

대기오염정보 홈페이지(에어코리아, www.airkorea.or.kr), 지자체 홈페이지, 트위터 등 기존 운영하던 예보결과 전파 채널은 그대로 유지할 계획이다.

기상청과 국립환경과학원은 “그간의 국민적 우려를 불식시키고 질 높은 미세먼지·황사 예보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김판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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