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필요한 공공서비스 골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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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5-03-19 05:48 댓글 0본문
행정자치부는 임신·출산·육아 정보, 안심귀가 서비스, 스마트 택배 등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정부3.0 우수사례를 18일 소개했다.
‘일·가정 톡톡 앱’은 국민 개개인에게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남성·여성, 임신·출산·육아·초등학교 등의 조건을 선택하면 정부가 제공하는 각종 정책 중 자신에게 필요한 정보를 골라서 알려준다.
‘안심귀가서비스’는 어린이, 여성, 노인 등에게 안전한 귀가길을 안내하고 보호자에게는 보호대상자의 이동정보를 전송해 주는 서비스다.
학교 내에서만 운영되던 ‘자유학기제’도 경찰서와 소방서 등 공공기관의 협업으로 학생들이 해당 직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게 됐다.
‘임대주택종합포털’ a>> />> />> />> />> />> />> />에서는 소득별·가격별·구매 유형별로 맞춤형 주택 정보를 제공 받는다.
비싼 세무대리인을 선임할 수 없어 억울하게 세금을 부과받아도 이의신청하지 못했던 3억원 미만의 재산을 가진 영세 납세자들은 무료로 ‘국선세무대리인(세무사·공인회계사·변호사)’을 지원받을 수 있다.
농업 종사자들은 농림부의 ‘전국 농기계 순회 수리봉사 서비스’를 통해 트렉터·이양기 등 봄철사용 농기계를 점검·수리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외에도 ‘스마트택배’ 앱을 이용하면 구입한 물건의 배송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공공데이터로 만든 ‘파킹박’, ‘모두의 주차장’ 앱을 활용하면 가까운 무료주차장을 검색할 수 있다.
중소기업을 위해 외국인 노동자 변동사항 신고를 고용부와 법무부에 이중으로 해야 하는 절차를 간소화해 주는 ‘고용변동신고 간소화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대전광역시에서는 중소기업의 무역 및 수출, 마케팅 등에 필요한 번역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도 시행하고 있다.
심덕섭 행정자치부 창조정부조직실장은 “올해는 정부3.0 추진 3년차로 국민이 주인이 되는 정부3.0을 만들기 위해 더 좋은 사례를 발굴, 국민들이 생활 속에서 확 달라진 서비스를 느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판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