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하천 분야 주요 건설 정보(CALS) 1일부터 전면 공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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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9-07-01 22:34 댓글 0본문
국토교통부에서 보유 중인 도로·하천 분야의 건설공사·시설물관리·보상·인허가 정보 총 26종이 7월 1일부로 공개된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현재 건설기술연구원(원장 한승헌)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건설사업정보시스템의 주요정보 26종을 자체 웹사이트(www.calspia.go.kr) 또는 외부 시스템에서 접근·검색할 수 있는 형태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개인정보·지식재산권 침해 소지가 있는 일부 자료를 제외한 공사대장, 준공도서, 시설물 이력, 점용허가, 설계 VE 실적, 건설사업 사후평가 등 건설공사·시설관리 주요 정보들이 이에 해당된다.
건설사업정보 시스템에 접속하면 누구나 관련 콘텐츠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시스템 상에서 바로 열람이 가능한 데이터 뿐만 아니라, 보고서 등 첨부파일 형태로 저장된 자료들도 별도로 파일을 열지 않고도 파일에 저장된 내용검색이 가능하며, 간단한 회원가입 절차만 거치면 누구나 손쉽게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자체 시스템을 갖고 있는 기관, 기업의 경우에는 시스템을 상호연결할 수 있도록 개방형 인터페이스(Open API) 서비스도 제공한다.
국토교통부는 시스템에 입력된 데이터 총 2,400만건과 보고서 등 첨부파일 14만건을 금번에 공개하고, ‘21년 말까지는 610만건의 첨부파일도 단계적으로 전부 공개할 계획이다.
이로 인해 기존의 유사 사업과 다양한 혁신사례를 참고할 수 있게 되어 계획수립 및 행정업무의 효율성아 높아지고 최적대안 설계와 공사비 절감 아이디어 도출 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03년 이래 축적되어 온 방대한 자료가 손쉽게 내용검색이 가능한 형태로 공개됨으로써, 연구·조사 및 창업 등 과정에서 기업 등이 입맛에 맞는 정보를 찾아 다양하게 활용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일례로, 각종 부동산 정보와 공사·인허가 정보를 융합한 분석 서비스 등을 들 수 있다. 이창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