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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우리의 6월 정원식물에 ‘덜꿩나무’ 선정

잎과 꽃 그리고 열매와 가지 색이 매력적인 낙엽 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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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광식 기자 작성일 25-06-05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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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덜꿩나무’의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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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덜꿩나무’의 열매


잎은 녹색이고 꽃은 흰색 그리고 열매는 빨간색 가지는 갈색인 식물이 있다.


누가 봐도 다양한 색이 매력적인 낙엽 관목 ‘덜꿩나무(Viburnum erosum Thunb.)’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이 나무를 우리의 6월 정원식물에 선정했다.


5일 수목원에 따르면, ‘덜꿩나무’는 2-3m까지 자라기 때문에 정원의 배경수 또는 그늘을 만들기 위한 식재로 적합하다.


5월 말부터 개화해 6월에 꽃을 감상하고, 가을에는 빨갛게 익은 열매를 볼 수 있다. 


특히 빨간 열매는 겨우내 달려있기 때문에 흰 눈과 함께 조화를 이루면 매우 아름다운 장면을 연출한다.


사진 배경으로 매우 매력적인 이유다. 


여기에 열매를 먹기 위해 날아드는 새와 그 소리를 감상하는 것은 덤으로 즐겁다.


특이한 것은 이번 여름의 관리 수준에 따라 내년도 개화의 양이 달라진다는 것이다. 


올해 충분한 영양분과 성장이 이뤄지면 내년에 풍부하고 아름다운 꽃을 감상할 수 있다.


열매도 풍성하게 달린다. 


따라서 빛이 잘 들게 하고, ‘완효성비료’를 줘서 영양 생장을 충분히 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완효성비료는 비료 성분이 천천히 용출되는 비료다.


그래서 시비 효과가 천천히 나타나고 작물의 전 생육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양분이 공급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비료다.


이 나무는 종자로 번식시키거나 줄기를 잘라서 증식하는 삽목 모두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2년에 걸쳐서 종자가 발아한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국립수목원에서 연구한 결과는 종자 보관 조건에 따라 온도변화를 주면 20주 동안 90%이상을 발아시킬 수 있었다.


즉 12주 동안은 25℃, 이어 4주 기간은 20℃ 또 4주 동안은 15℃를 유지해 주면 된다.


삽목은 올해 새로 나온 가지를 이용해 뿌리 발달을 돕는 발근제를 바르고 원예용 상토에 심어 습도를 잘 유지해주면 뿌리를 잘 내리는 편이다.


임연진 산림생물자원활용센터장은 이와 관련 “‘덜꿩나무’는 다양한 색을 보여주는 식물이어서 계절마다 정원의 아름다움을 한층 더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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