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권 통일플러스센터’, 의정부 캠프 라과디아 자리에 개관.. > 웰빙 TOP뉴스

본문 바로가기
    • 'C
    • 2025.09.16 (화)
  • 로그인

웰빙 TOP뉴스

‘경기권 통일플러스센터’, 의정부 캠프 라과디아 자리에 개관..

김동연 도지사, “이번 개관은 남북 대화와 협력의 길 닦는 첫 걸음 될 것”

페이지 정보

작성자 유광식 기자 작성일 25-09-15 16:57

본문

553c5800bc3cddc6692f8c2c590a3585_1757922856_4522.jpg

사진) 개관 커팅 모습


553c5800bc3cddc6692f8c2c590a3585_1757922868_8557.jpg

사진) 업무협약 체결 모습


평화와 통일을 위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사회통합의 기반 마련을 위한 거점 공간인 될 ‘경기권 통일플러스센터’가 의정부에 들어섰다.


옛날 분단과 군사적 긴장의 상징이었던 미군기지 캠프 라과디아 반환부지 내에 센터가 설립된 것이어서 의미가 있다.


이 기지는 1951년부터 미국 2사단 소속 엔지니어부대가 주둔했었고, 지난 2007년 4월 정부에 반환됐다.


경기도는 이 곳에서 15일 11시 센터 설립 개관식을 열었다.


전국적으로 보면 이번이 `인천(’18년)과 전남(’23년), 강원(’24년)에 이어 4번째 개관이다.


이 자리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정동영 통일부장관, 김동근 의정부시장,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북한이탈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건물은 148억 원, 국비 41억9천만 원과 도비 106억1천만 원을 투입해 지하 1층에서 지상 3층의 연면적 2083㎡ 규모도 지어졌다.


평화라운지, 전시체험관, 공연장, 하나센터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앞으로 도민이면 누구나 센터에서 평화ㆍ통일관련 교육을 받고 체험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게 됐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인사말에서 “이번 개관은 경기권이 남북 관계에 있어 대화와 협력의 길을 닦는 첫 걸음이 될 것”이라며, “도는 현 정부의 방향에 맞춰 국정 제1의 동반자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도 “경기도 거주 1만여 명의 탈북민들이 앞으로는 더욱 편하게 핫라인으로 소식을 연결하고, 무엇보다 이들의 일자리를 만들어 내는 명실공히 지역의 본부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앞서 김동연 지사와 정동영 장관은 센터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통일부는 ▲탈북민 지역적응센터 입주와 운영 ▲통일ㆍ북한 자료 제공 ▲평화ㆍ통일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지원하고, 경기도는 △주민 참여 프로그램 발굴 △민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 △홍보 활동을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가로등
      광고문의


    영상갤러리

회사소개 | 개인정보처리방침 | 서비스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모바일버전
 
등록번호 : 경기아00088 발행인: 김판용 편집인:김판용 보도본부장:이홍우
경기 성남시 중원구 둔촌대로 83번길 3-3(성남동) 대표전화 010-5281-0007
사업자등록번호 : 129-36-69027 인터넷신문 등록일자 : 2007년 1월30일 웰빙뉴스창간일 : 창간일 2005년 8월
웰빙뉴스 서울지사 주소 변경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287-1 동암빌딩 4층 싸이그룹 02-529-3232

Copyright ⓒ 2014 www.iwellbeing.net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