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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단으로 변경심의 통과

경기도 ‘산단계획심의위’, 김포 양촌2 일반산단 조성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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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광식 기자 작성일 25-09-19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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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용인시 원삼면 소재 반도체클러스터 전경


경기도는 지난 18일 열린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에서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변경안과 김포 양촌2 일반산업단지 조성안을 각각 통과시켰다.


이번 결정은 민선8기 공약의 핵심 가치인 첨단산업 육성을 구체화한 것이다.


도는 이를 통해 투자와 일자리, 지역상생의 선순환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19일 경기도에 따르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는 용인시 원삼면 일대에 추진 중인 산업단지다.


그동안 국가 핵심전략산업인 반도체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확장이 필요했다.


경기도 ‘산단계획심의위원회’는 이 곳의 용적률을 기존 350%에서 490%로 상향 조정했다. 


이번 완화는 국토부 산업입지정책심의회에서 결정된 사항을 반영해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확정한 것이다.


건축물 높이 제한도 120m에서 150m로 완화했다. 


이로써 생산시설 확장이 가능해졌다.


앞으로 증가하는 클린룸 수요에 즉각 대응하고, 공정 효율성을 높여 매출 증대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양촌2 일반산업단지는 김포 골드밸리 내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조성되는 21만㎡ 규모의 중소형 산단이다. 


19.8%의 녹지율과 멸종위기종인 금개구리 서식지 조성을 통해 산업과 생태의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산단 모델이다. 


여기에서는 분산된 중소공장을 집적화해 생산ㆍ물류 효율성을 높이고, 서북부 지역 균형발전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도는 이번 개선을 토대로 계속해서 신속하면서도 합리적인 심의체계를 확립해 나갈 방침이다.


실제로 이번 성과를 지난 5월부터 추진해 온 ‘산단계획심의효율화’ 방안의 결과라고 보고 있다.


한편 효율화 방안의 내용을 보면 다음과 같다.


우선 보완이 가능한 경미한 사안은 조건부 의결로 신속히 처리하고, 변경심의는 주요 변경 사항을 중심으로 다뤄 불필요한 반복을 줄인다. 


또 사전 컨설팅으로 핵심 쟁점 사항을 미리 선별ㆍ공유하고, 대응 방안도 마련해 심의 통과율을 높여 운영의 효율성을 강화하자는 내용도 있다. 


정두석 경기도 경제실장은 이와 관련 “‘산단계획심의’는 단순한 승인 절차가 아니라 기업의 투자 타이밍을 지켜주고, 도민의 안전과 환경을 지키는 장치”라고 했다.


이어 “도는 계속해서 투자와 일자리, 지역상생의 선순환을 더욱 가속화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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