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복 좋은 점 알리고 독거노인들께 내복 선물하고 > 웰빙 TOP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동절기 에너지절약 실천 방법 확산을 위해 12일부터 ‘사랑해, 내복!’ 캠페인(http://korea.kr/policyplus/ilovenaebok)을 벌인다.

온라인으로 2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한파로 전력 수급 여건이 악화되자 내복입기를 통해 전력난을 극복할 수 있도록 국민들의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 내기 위해 마련됐다.

네티즌들은 캠페인 특집 페이지에 내복을 입으면 좋은 점을 댓글로 달거나 SNS 소문내기 등을 통해 직접 참여 할 수 있다.

문화부는 오는 23일까지 네티즌들의 댓글이 2012개가 될 경우 독거노인종합센터에 내복을 기부하기로 했다.

캠페인 홍보 동영상에는 최근 인기 캐릭터 라바(Larva)의 옐로와 레드가 등장해 ▲문풍지 붙이기, ▲내복입기, ▲겨울철 실내 적정온도 18~20도 지키기 등의 생활 수칙을 친숙하고 재밌게 전달하며 네티즌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문화부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3D 인기캐릭터 동영상을 통해 재미를 살리면서도 에너지 절약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며 “에너지 절약 실천 사례를 확산시켜 올 겨울 전력 수요 증가에 대비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판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