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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칼 바람 속, 건조한 피부관리 어떻게 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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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3-01-08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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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부터 전국을 꽁꽁 얼어붙게 만든 한파는 예년과 다르게 더욱 매섭게 몰아쳤다. 새해가 밝았지만 영하 10도를 오르내리는 살이 찢어지는 듯한 추위는 새해 피부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준다.

차가운 칼 바람이 지나간 자리는 붉은 기운이 돌면서 피부를 화끈거리게 만든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자연스럽게 사용하는 히터는 이미 예민해진 피부를 더 자극해 각화현상과 가려움증을 유발해 피부건조증을 더 악화 시킨다.

우리 피부의 각질층은 건조한 외부 공기에 수분을 빼앗기면서 피부 건조증이 유발된다. 요즘 같이 쌀쌀한 날씨로 인해 건조해진 피부에 각질이 쌓이면 피부가 칙칙하고 푸석해 보이고 윤기가 없어 보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도 한번 생기면 관리하기 힘든 주름까지 만들기 때문에 더욱 신경 쓰이게 만든다.

피부노화에도 영향을 미치는 건조한 피부, 어떻게 해야 할까?

하루 8잔 이상의 물을 섭취하는 것은 모르는 사람이 드물 정도로 많이 알려져 있다. 그만큼 충분한 수분공급은 계절에 상관 없이 피부관리에 있어 기본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오히려 피부를 건조하게 만드는 장시간 목욕은 줄이고 목욕 후에는 물기가 마르기 전에 충분한 보습제를 발라야 한다. 평상시 적절한 실내 습도 유지는 피부건강뿐만 아니라 감기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꾸준한 피부관리 이외에도 겨울철 건조한 피부에는 ‘물광주사’가 효과적이다. 물광주사는 30대부터 감소하기 시작하는 히알루론산을 피부에 직접 공급하는 시술이다. 히알루론산은 원래 피부를 구성하는 성분 중 하나로 콜라겐, 엘라스틴 등과 같은 조직을 이어주는 역할을 한다. 그리고 우리 몸의 세포보다 200~300배의 수분을 포함하고 있어 탱탱하고 촉촉한 피부를 만드는 역할을 한다.

물광주사는 전반적으로 피부의 수분을 채워 줄 뿐만 아니라 피부 탄력과 잔주름 개선 등에도 효과적이다. 물광주사에 사용되는 히알루론산은 피부의 히알루론산과 성분과 구조가 동일하기 때문에 거부반응과 부작용 가능성이 매우 희박하여 안전하다. 또한 물광주사는 주사를 이용한 간편한 시술이어서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대표적인 항노화 시술법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의정부 리더스 클리닉 김성수 원장은 “물광주사의 경우 15~20분 정도의 시술시간이 짧지만 2~3일이면 금방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하면서 “다만, 우리 몸에는 ‘히알루론산’을 분해하는 ‘히알루로니다제’라는 효소가 있기 때문에 한 번의 시술로는 부족하며, 피부 건강에 좋은 유효 성분들을 믹스하여 일정한 시간 간격을 두고 반복치료 할 경우에 최대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물광주사를 받더라도 평소에 피부 건조를 유발하는 생활 습관이 있다면 그 효과가 오래 지속이 될 수 없으므로, 오일 성분이 포함된 보습제를 철저하게 사용하는 등 피부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특히 온풍기 등 과도한 실내 난방은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 자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광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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