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수도권 동~서 연결 교외선 열차 하루 20회 운행한다.
오는 4월 1일부터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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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광식 기자 작성일 25-03-31 13:20본문
- 도 관계자, ‘교외하루’ 판매도 시작,, 지역의 관광활성 기대
사진) 교외선 운행 모습
관련 자료)
경기북부 수도권을 동~서로 연결하는 교외선 열차가 오는 4월 1일부터 운행 횟수를 늘린다.
의정부역에서 양주 송추-장흥-일영 그리고 고양 원릉-대곡을 잇는 30.5㎞ 구간이다.
이 열차는 지난 1월부터 무궁화호가 하루 8회 운행하며 안정화 단계를 거쳤다.
31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2월부터 주말 낮 시간대 중심으로 변경해 열차운행을 해왔다.
결과는 주말 이용객이 711명에서 1002명으로 크게 늘었다.
이에 평일과 주말 하루 20회 운행을 결정했다.
운행 시간을 평일과 주말로 나눠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우선 평일 의정부역 출발 첫차는 6시 55분이고, 종착역 대곡역에는 7시 49분에 도착한다.
막차는 의정부역 21시 12분 출발, 대곡역 22시 6분이다.
반대로 고양 대곡역 출발일 경우, 첫차는 7시 2분에 출발해 7시 56분 의정부역에 도착한다.
막차 시간은 대곡역 21시 19분 출발, 22시 13분 의정부역 도착이다.
또 주말(토ㆍ일) 및 공휴일 운행시간은 첫차시간과 막차시간은 동일하지만 낮 시간대는 서로 다르게 운행된다.
자세한 시간표는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승차권 예매는 지난 28일 금요일 14시부터 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하루 동안 교외선 전 구간에서 자유석이나 입석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자유여행패스 ‘교외하루’ 판매도 시작한다.
요금은 1일권 4000원이다.
‘지역관광활성화’를 위해서 왕복 운임 5200원보다 저렴하게 책정했다.
이것도 지난 28일(금)부터 코레일톡에서 판매하고 있다.
한태우 경기도 철도운영과장은 이와 관련 “교외선 열차 운행횟수가 늘어나고 ‘교외하루’ 도입으로 여행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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