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지자체 도로 중 14개 - 국도 8건, 국가지원지방도(국지도)' 6건 승격 지정
도로 간선기능 향상, 산업단지·공항 등 연결성 강화, 낙후지역 접근성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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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5-07-13 08:02본문
전남, 경북, 충북 등 7개 지역의 지자체 도로 중 14개 노선이 국도․국가지원지방도로(이하 ‘국지도’)로 승격·지정됐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지역 간 연결성을 높이고, 간선도로망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하여,
기존에 지자체가 관리하던 지방도 등을 국도·국지도로 승격하는 등 일반국도(8구간, 269.9km) 및 국지도(6구간, 83.9km) 지정 방안은 도로정책심의위원회* 심의(7.2~7.8)를 거쳐, 7월 11일에 승격·지정 노선으로 고시할 예정이다.
* 도로법 제9조에 따라 도로 건설ㆍ관리계획의 수립, 도로노선의 지정 등 주요 도로정책에 관한 사항을 심의(위원장 공주대 이선하 교수, 민간·정부위원 24명)
이번 노선지정 지역은 인구 밀집지역과 주요 산업 거점을 잇는 간선망이 보강되면서, 공항, 산업단지, 관광지로의 접근이 더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김판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