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국가공무원 공채시험을 통해 6,819명 선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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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2-01-09 21:30본문
올해 국가공무원 채용시험 선발 인원이 6,819명으로 확정됐다.
고용안전망 강화와 범죄예방 및 수사, 방역지원과 소상공인 손실보상 등 민생지원 인력이 중점 채용된다.
올해부터 9급 공채 시험과목에서 직류별 전문과목이 필수화된다.
인사혁신처(처장 김우호)는 이 같은 내용의 '2022년도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등 계획'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kr) 등을 통해 공고한다고 2일 밝혔다.
직급별 선발인원은 9급 공채 5,672명, 7급 공채 785명, 5급 공채 362명(외교관후보자 40명 포함)이다.
이 중 일선 현장에 배치될 7‧9급 공채 인원이 총 6,457명으로 전체 선발 인원의 94.7%에 해당한다.
올해 선발 인원은 퇴직자 및 대민행정 서비스 제공 수요 등을 고려해 결정됐으며, 전년도 선발인원 6,825명과 유사한 수준이다.
주요 선발 분야는 ▲고용노동직, 직업상담직, 세무직 등 고용안전망 확대 ▲보호직, 검찰직, 교정직 등 범죄예방 및 수사 등 국민안전 보장 ▲방역지원 및 소상공인 손실보상 등 민생지원 인력 강화 등이다.
지역별 노동청과 고용센터에서 근로감독과 고용지원금 지급 업무를 수행할 고용노동직 565명, 취업취약계층 대상 취업·생계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직업상담직 140명 등이 채용된다.
일선 세무서에서 고용보험 확대를 위해 소득파악 업무 등을 수행할 세무직 1,061명도 선발한다.
보호관찰소에 배치돼 전자감독 등을 담당할 보호직은 208명, 검찰·마약수사직은 287명 채용한다.
일반행정 등 기타 직류의 경우 합격 후 질병청 검역소, 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 각 부처 일선기관에 배치돼 검역·역학조사, 소상공인 손실보상 등 각종 대민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공직 내 대표성을 높이기 위해 장애인(7‧9급), 저소득층(9급)의 채용기회를 적극 보장한다.
장애인은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개정으로 당초 3.4%에서 3.6%로 증가한 법정 의무고용비율의 2배 이상 수준인 380명(7.2%)을 선발한다.
저소득층도 9급 선발인원의 법정 의무비율인 2%를 초과한 161명(2.8%)을 선발한다.김판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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