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충북 괴산·전남 나주‘투자선도지구’지정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21-09-01 22:12본문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는 충청북도와 전라남도가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각각 신청한 ① 괴산 자연드림타운과 ② 나주 빛가람에너지클러스터형 지구를 국토정책위원회(지역발전분과위원회: 위원장 국토부장관) 심의를 거쳐 투자선도지구로 지정하였다.
국토교통부가 발전잠재력이 있는 지역을 성장거점으로 육성하거나 민간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지역 전략사업을 발굴·육성하는 지역개발사업이다.
지난 ‘15년부터 총 18곳을 선정하였으며, 이 가운데 11곳*에 대한 지구 지정이 완료되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① 순창 한국전통발효산업단지(‘16), ② 남원주역세권개발, ③ 울주 에너지융합일반산단, ④ 영동 레인보우힐링타운 ⑤ 홍성 내포도시첨단산업단지(‘18), ⑥ 진도 해양복합관광단지(’19), ⑦ 영천 미래형첨단복합도시(‘19), ⑧ 함평 축산특화단지(‘20), ⑨ 청주 오송화장품단지(’20), ⑩ 춘천 수열에너지융복합클러스터(‘21), ⑪ 광주 송정역KTX경제거점형(’21)
투자선도지구로 지정되면 국비지원 세제혜택, 건폐율, 용적률 완화와 같은 규제특례를 패키지(Package) 지원받을 수 있다.
나주 빛가람에너지클러스터 투자선도지구는 민간투자를 통한 자금조달로 나주KTX역 동측에 신규 복합개발을 실시하고, 국비지원으로 주차장, 공원과 같은 기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나주시와 민간 출자회사가 공동으로 나주시 송월동 일원, 779,948㎡ 부지에 2,138억원을 투자하여 에너지 관련 연구 및 업무시설을 유치하고 산업, 상업, 문화시설을 아우르는 융복합지구를 조성하게 된다.
교통요충지역인 나주KTX 역세권을 중심으로 에너지클러스터*를 조성하여 나주혁신도시와 연계하여 부족한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신도시와 원도심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게 된다.
국토교통부 백원국 국토정책관은 “괴산과 나주의 투자선도지구가 지역경제의 새로운 활력소가 되도록 사업시행자와 함께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김판용기자
- 이전글서울시, 교도소 등 교정시설 수감된 고액체납자 225명에게 영치금 전국 최초 압류 21.09.03
- 다음글2022년 중앙부처 국가공무원 5,818명 현장 인력 중심으로 충원 21.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