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숨 막히는 폭염속에 온열질환에 주의하세요! > 웰빙 TOP뉴스

행정안전부는 최근 무더위 날씨가 지속되고, 폭염이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어 더위로 인한 온열질환에 주의를 당부하였다.

지난 1973년부터 관측된 전국 평균 폭염일수를 살펴보면, 2018년에는 31.5일(열대야 17.7일)로 가장 많았고, 1994년이 31.1일(열대야 17.7일), 그리고 2016년이 22.4일(열대야 10.8일)로 무더운 날씨를 기록하였다.

7월, 8월 일최고 기온(℃): 의성 39.9(’18.7.27), 홍천 41.0(‘18.8.1.)

최근 10년(‘11~’20년,합계) 동안 더위로 인한 온열질환자는 총 15,372명이며, 이 중 143명이 사망하였다.

고광완 행정안전부 예방안전정책관은 “짧은 장마 후 연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 평소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으로 건강을 챙기는 것이 좋다.”며 “폭염 특보가 내릴 때는 야외활동을 피하고 특히, 비닐하우스 등의 작업은 매우 위험하니 무더위 시간대뿐만 아니라 햇볕이 있는 시간에는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하였다. 김판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