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식물 ! 국산 딸기 고슬 꽃 보고 딸기 먹고 향기 치료 효과까지 일석삼조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21-05-16 20:25본문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가정에서 기를 수 있는 반려식물로 일 년 내내 꽃 피고 열매 맺는 사계절 국산 딸기 품종 ‘고슬’을 추천했다.
‘고슬’은 ‘가을’의 제주도 방언으로 2016년 국내 최초로 개발된 중일성 중일성: 낮길이에 관계없이 꽃대가 발생함. 연중 꽃대가 발생.
품종이다.
일 년 내내 꽃대가 발생해 흰꽃이 피며 연중 수확할 수 있다.
딸기가 크고 당도가 높아 보고, 먹는 즐거움을 한꺼번에 누릴 수 있으며, 진한 과일 향을 풍겨 향기 치료 효과까지 얻을 수 있어 인기가 높다.
한편, 농촌진흥청이 2011년 국내 최초의 관상용 딸기로 개발한 ‘관하’는 온도가 높고 낮 길이가 긴 조건에서도 분홍색 꽃이 일 년 내내 피고 딸기 맛도 우수하다.
‘고슬’과 ‘관하’는 모두 통상실시권 통상실시권: 품종개발자가 여러 실시권자에게 계약을 통해 품종을 이용하여 영리사업을 허락하는 권리
이 적용된 품종으로 영리사업 목적으로 이용할 때에는 품종 개발자(농촌진흥청)와 계약을 맺어 권리를 취득해야 한다.
‘고슬’은 통상실시권 계약을 맺은 농산업체를 통해 온‧오프라인에서 판매 중이다.
‘관하’의 품종보호권 존속기간은 2014년 12월 11일부터 2034년 12월 10일까지로, 현재 계약 중인 업체는 없다.
‘관하’ 모를 판매하고자 하는 농산업체는 농촌진흥청과 통상실시권 계약을 맺어야 한다.
농촌진흥청 고령지농업연구소 김경호 소장은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제한되는 요즘, 아이들과 함께 베란다 텃밭에 사계절 국산 딸기를 심으면 예쁜 꽃도 즐기고 수확의 기쁨도 얻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고슬’ 화분을 판매하는 김갑엽 사장(강원도 화천)은 “앞으로 정식 계약을 맺은 관상용 딸기 품종이 활발히 거래되어 사계절 국산 딸기가 대중화되고, 반려식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김판용기자
- 이전글반도체 수급난! 전기차 구매보조금 지급기준 2개월 내 출고기한을 3개월로 연장 21.05.16
- 다음글자연재난 폭발 화재사고 ! 지자체가 가입해 주는 시민안전보험 알고 계신가요? 21.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