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을 맞아 나들이 휴대용 가스레인지 관련 사고 26%는 봄철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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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04-25 07:55본문
행정안전부가 봄철을 맞아 나들이 갈 때는 휴대용 가스레인지 사용에 각별한 주의를 요청하였다.
최근 5년(’15~‘19년) 동안 휴대용 가스레인지(이동식 부탄연소기와 접합 용기(부탄 캔))와 관련된 가스 사고는 총 104건이며, 이 사고로 119명(사망 5, 부상 114)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였다.
이중, 봄철에는 전체 휴대용 가스레인지 관련 사고의 26%(총 104건 중 27건)가 발생하였다.
원인별로는 부탄 캔(접합용기)의 보관과 가열‧폐기와 관련된 사고가 52.9%(총 104건 중 55건) 발생하였고, 휴대용 가스레인지 사용 중, 과대 불판 사용, 장착 불량 등으로도 47.1%(49건)나 발생하고 있어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사고 유형별로는 부탄 캔(접합용기)이 터지는(파열) 사고가 73.1%(총 104건 중 76건)로 가장 많았고, 화재(15.4%,16건)와 폭발(6.7%, 7건)이 뒤를 이었다.
김종한 행정안전부 예방안전정책관은 “봄꽃이 피면서 많은 분들이 야외 활동을 즐길텐데, 휴대용 가스레인지를 사용할 때는 화기 주변 정리정돈에 신경 쓰고, 특히 밀폐되고 좁은 장소는 화재와 질식사고의 위험이 높으니 각별히 주의하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 ’21.03.21. 경기 양주시 섬유공장에서 부주의로 부탄가스 폭발(부상 1명)
※ ‘19.06.02. 경기 파주시 주택에서 휴대용 가스레인지 사용 중 부탄 캔 터짐(부상 8명)
김판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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