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2일 천둥·번개와 돌풍을 동반한 전국에 많은 눈 비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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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03-01 05:34본문
기상청(청장 박광석)은 서쪽에서 접근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현재 충청도와 남부지방에 비가 내리고 있으며, 이후 3월 1~2일(월~화) 전국에 비 또는 눈이 올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강원영서는 많은 비(최대 100mm), 강원영동을 중심으로는 폭설(최대 50cm 이상)이 예상된다며, 많은 비와 눈이 각각 다른 지역에 예상되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하였다.
한편 최근 전국적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한 상황이 이어진 상태에서 이번에 내리는 비나 눈으로 인해 대기의 건조함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3월 1일 새벽(00~06시)에는 중부지방으로 확대되겠고, 이후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권, 전라권은 2일 새벽, 경상권과 제주도는 오전(09~12시)까지, 강원영동은 오후(15시)까지 비구름이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하였다.
특히, 1일 낮에 남쪽으로부터 유입된 다량의 수증기로 인해 비구름이 강하게 발달하며, 수도권과 강원도, 충북북부를 중심으로 천둥·번개와 돌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겠고,
1일 낮~2일 오후, 강한 강수를 동반한 구름이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강원도를 중심으로는 최대 50cm 이상(강원영서 최대 15cm)의 매우 많은 눈도 예상되어 대설특보 발표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또한, 1일 밤~2일 새벽, 비구름이 남아있는 경기도의 북쪽과 동쪽, 경북북부를 중심으로 최대 8cm 의 눈이 예상된다며 주의를 당부하였다.김판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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