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8일 오전 7시부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 가동
수원ㆍ성남 등 22개 시ㆍ군 호우예비특보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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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광식 기자 작성일 24-07-08 11:35본문
경기도가 8일 오전부터 도내 22개 시ㆍ군에 호우예비 특보를 발령했다.
수도권은 이날 새벽부터 강한 비가 내리고, 강풍도 세게 불었다.
기상청은 이에 대해 북상하는 정체전선의 영향이라고 했다.
도는 이날 아침 7시부로 비상 1단계를 발령했다.
현재는 재난 관련 부서 공무원 등 20명과 주요 부서별 자체상황실 12명이 대기하며, 관내 시ㆍ군의 호우 상황과 피해 발생 시 현황을 실시간 파악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이와 관련 “집중호우로 급류가 발생할 수 있는 하천 내 산책로나 산사태, 급경사지 등 위험한 지역에 접근하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반지하 거주자는 침수 시 즉시 대피 할 것”도 주문했다.
한편 지난 7일 오후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도청 호우 대비 관계부서와 31개 시ㆍ군에 안전관리 특별 점검 사항을 통보했다.
자세히는 ▲연이은 장맛비로 인하여 지반이 약해진 산사태 취약지역, 도로 비탈면, 산지 토사유출, 축대 옹벽 붕괴 대비 예찰ㆍ점검 실시 ▲산사태 영향권 재해취약계층 안부전화 ▲공동주택 관리자에게 지하 주차장 차수판, 수방자재 사전 준비하도록 상황 전파 ▲하천변 산책로, 세월교 등 사전통제 및 통제시설 사전 점검 ▲출근길 불편함이 없도록 빗물받이, 우수관로 등 배수시설 정비 등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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