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관광협의회, ''DMZ 관광의 현재와 미래! K-콘텐츠 & 관광정책 세미나'' 성황리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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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4-07-01 10:42본문
경기콘텐츠관광협의회(회장 이규건)는 지난 6월 28일, "DMZ 관광 현황 및 발전 방향"이라는 주제로 2024년 2차 K-콘텐츠 & 관광정책 세미나를 동두천시 카페 슈베르트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우리나라 DMZ 관광 개발의 최고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DMZ 관광의 현재와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주제발표 및 토론으로 이루어졌다.
이규건 경기콘텐츠관광협의회 회장은 기조 연설을 통해 "K-콘텐츠와 관광산업의 융합은 우리 경제에 새로운 성장동력과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중첩규제로 개발이 더딘 경기북부는 고부가가치산업인 K-콘텐츠와 관광산업의 육성이 시급하다.
따라서 지속적으로 관련 정책을 개발하고,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강화해 나갈것"이라고 강조하면서 “무엇보다 우리 협의회 회원들의 긍정적이고 자발적인 참여가 중요하다”고 피력했다.
아울러 지난 5월 27일 박화목 시인 탄생 10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여 많은 시민이 참석하여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신 것에 대한 감사의 말씀과, 도움주시고 협조해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서 경기콘텐츠관광협의회 운영에 대한 그 간의 추진경과 및 앞으로의 추진계획에 대하여 설명을 했다.
이날 토론은 좌장으로 이규건 박사(서정대학교 게임영상컨텐츠과교수 )가 맡았으며, 윤충식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 신창열 한국웰빙문화관광협회 회장, 유광식 경기도청북부청 경기매일 대기자가 패널로 참여해 열띤 토론으로 진행했다.
▲좌장 이규건 회장(서정대 교수)은 경기콘텐츠관광협의회의 목적과 취지에 맞게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K-콘텐츠 개발로 누구나 6고(보고 듣고 배우고 자고 먹고 즐기고)를 느끼며 누구든지 찾는 관광명소를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온 국민의 삶의 활력소가 되면 좋겠다는 방향을 제시하고, 토론을 통해 여러 방안과 좋은 의견 제시로 세미나의 효과가 도출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충식 경기도의원(문화체육관광회 위원 [포천시])은 경기북부 관광자원 활용 및 지역축제 연계를 통한 경기북부 관광 발전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DMZ 생태관광(임진강 평화누리공원, 오두산통일전망대, 임진강 평화습지원, 태풍전망대 등), 경기북부자연생태(한탄강 주상절리, 재인폭포, 비둘기낭폭포, 포천한탄강하늘다리 등) 다양한 자연생태 관광지가 있다. 이러한 관광자원을 지역축제 및 행사 기획 시 관광지와 연계된 콘텐츠를 개발하여 지역축제와 관광이 동시에 활성화되야 한다. 또 경기투어패스를 DMZ 관광과 북부지역 관광지로 확대하여야 한다. 경기도가 추진하는 DMZ관광의 주요 전략과 2024년 주요 사업들을 통해 DMZ 관광 및 경기북부관광이 더욱 활성화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이번 정책 세미나에서 나온 좋은 의견과 제안들을 도의회 차원에서 정책에 반영되고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신창열 MICE연구소장은 DMZ 관광은 내외국인에게 큰 인기가 있고, DMZ 평화관광으로 전환되고 있다. DMZ를 남북한 협력과 공생의 공간으로 활용하여 한반도와 전 세계를 이어주는 관광 관문으로 접근하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설치 추진과 함께 경기북부 지역의 경제·사회·문화적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DMZ 평화관광의 차별화된 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①특화된 DMZ 관광 콘텐츠 개발, ②문화예술 융복합 콘텐츠 개발 ③체험형 관광 및 교육 프로그램 강화 ④인프라 개선 및 접근성 향상 ⑤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 한편, 연천, 가평은 인구 소멸로 위기상황이다. 인구소멸 해소를 위해 생활관광 프로그램 운영, 디지털 관광주민증 도입, 워케이션(work+vacation) 도입 등 관광정책이 실제적 효과가 있다고 주장했다.
▲유광식 경기매일 기자(통일문화재단 이사)는 현장 취재 기사 중심으로 토론을 이어갔다. 우선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과, 경기북부 관광콘텐츠 종합계획 수립하면서 DMZ 관광을 포함한 한탄강, 한강ㆍ임진강, 북한강, 평화로 등 4개 권역 관광개발을 언급했다. 지역의 문화ㆍ예술ㆍ관광 산업 활성화는 경기북부의 주어진 지리적 역사적 조건 등을 최대한 이용만 하면 된다. 거창하게 법ㆍ규제를 해결한다고 시간을 보낼 필요도 없고, 산업단지 유치 같은 어려운 활동도 사실 안 해도 된다고 했다. 특히, 본 협의회는 전문화, 조직화를 통해 경기도, 지자체, 관광공사와 연계하여 창의적인 콘텐츠 정책 개발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의 주요 핵심은 DMZ 관광 동향 및 발자취, DMZ 관광상품, DMZ 관광의 현실과 문제점, DMZ 접경지역 지자체별 의견, DMZ 관광 상품개발 등에 대해 열정적으로 발표를 했다. 특히 세계 유일의 천혜의 자연 DMZ, 판문점과 경기북부 접경지역에 대한 관광콘텐츠 추가 개발 보완으로 많은 국민이 공감하고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만들어야 한다고 거듭 주장했다.
또한 이 자리에 참석한 ▲이기종 국민대 명예교수는 세계 유명관광 명소를 방문하면서 느낀 점, 이스탄불만 4회 방문했을 정도로 좋은 곳이며 음식 관광면에서는 최고다. 재방문 하는 매력은 무엇인가? 깊이 생각할 필요가 있다. 세계유일의 DMZ를 관광자원화하는 것은 국가적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 DMZ의 서사, 에픽, 히스토리 등을 보완하고 전쟁의 터, 세계유일의 남북대치 국가상황, 실탄사격장, 군체험장 등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 등을 모색해 볼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 했고,
.▲임완택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전 교육장은 역사학적인 에픽(epic) 개발로 관광자원화를 하면 좋겠다고 했다.
그 외 의견자로는 김용수(경기예총회장), 이강석(특허영어연구원장), 최승성 회장(미국참전비건립자 회장), 배용석(면역학자) 등 귀중한 의견을 제시했다.
본 세미나 후 카페 슈베르트에서 차담시간을 가지면서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향후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주요 참석자는 이기종 국민대 명예교수, 김용수 경기예총 전 회장, 김경식 동두천 예총회장, 김정희 동두천문인협회장, 임완택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전 교육장, 이강석 동두천특허영어연구원장, 이향원 양주시 전 도의원, 윤정로 월정윤근수기념사업회장, 이원표 시인, 최연숙 DBS동아방송위원, 설진충 다누리봉사단장, 이규관 양주장애인종합복지관 팀장, 최승성 한국전쟁맹방국용사선양사업회장(가평), 안일선 아트엔E 이사, 이정희 서울양주요양원장, 김창호 디딤돌조형물대표, 김영호 생체킥테니스협회장, 김규희 예원예술대 산학협력단장 등이다
경기콘텐츠관광협의회(회장 이규건)는 경기북부 및 한국의 K-콘텐츠 및 관광 산업의 정책개발, 정책세미나 등을 통하여 지역사회 발전을 모색하는 단체이다. 김판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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