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에 수확한 인삼 ‘뿌리 굵고 사포닌 함량 최고’ > 웰빙 TOP뉴스

본문 바로가기
    • 비/눈 60%
    • 2.0'C
    • 2024.11.27 (수)
  • 로그인

웰빙 TOP뉴스

추석에 수확한 인삼 ‘뿌리 굵고 사포닌 함량 최고’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19-09-04 20:24

본문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추석 선물로 우리나라 고유 인삼인 ‘고려인삼’을 추천하고, 좋은 인삼을 제대로 보관하는 방법도 소개했다.
고려인삼은 한국 고유종(Panax ginseng) 중 한반도에서 재배한 인삼을 말한다. 
원기회복을 도와 감기 예방, 스트레스 해소, 심장 강화, 혈압 조절 등의 효능이 있어 환절기에 먹으면 좋다.
특히, 9월에서 11월에 수확한 인삼은 뿌리가 굵고, 사포닌 성분인 진세노사이드1) 함량이 가장 많다.
인삼은 재배 기간에 따라 고년근(4~6년생)과 저년근(2~3년생)으로 나뉜다. 
선물용은 뿌리가 굵은 고년근, 삼계탕 등 요리용은 저년근이 알맞다.
인삼 머리는 ‘뇌두’, 몸통은 ‘동체’, 다리는 ‘지근’으로 구분한다. 
좋은 인삼은 다리 부분이 고르게 발달돼 있고, 뿌리는 연한 황색을 띤다. 
머리 주변에 줄기가 잘린 흔적이 분명한 것이 갓 수확한 인삼이다.
몸통은 단단하고 탄력 있는 것이 좋다. 
껍질이 벗겨지고 갈라진 것, 뿌리에 붉은 반점이 있는 것은 피한다. 다리나 잔뿌리에 혹이 없는 것을 고른다.
몸통에서 떨어진 잔뿌리에도 사포닌이 꽤 들어 있으므로 인삼 농축액이나 주스로 활용하면 좋다.


인삼은 수확과 동시에 신선도가 떨어지므로 바로 먹는 것이 좋다. 
짧게 저장할 때는 3~5뿌리씩 젖은 신문지에 싼 채 비닐봉지에 넣어 김치냉장고에 보관한다.
요리할 때는 인삼을 물에 10분 정도 담갔다가 칫솔이나 솔로 흙을 닦아낸 뒤 뇌두는 잘라내고 사용한다. 
칼등을 이용하면 껍질을 쉽게 벗길 수 있다.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인삼 요리로는 ‘인삼 라테’(인삼, 우유, 꿀을 넣어 갈아준 음료), ‘인삼 튀김’ 등이 있다. 
보관 기간을 늘리려면 ‘인삼청’으로 만들어도 좋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현동윤 인삼과장은 “올해 추석엔 가족과 고마운 분들에게 우리 농업인이 정성스럽게 키운 인삼으로 건강을 선물하면 농업인 소득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김판용기자
      가로등
      광고문의


    영상갤러리

회사소개 | 개인정보처리방침 | 서비스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모바일버전
 
등록번호 : 경기아00088 발행인: 김판용 편집인:김판용 취재본부장:이창주 보도본부장:이홍우
경기 성남시 중원구 둔촌대로 83번길 3-3(성남동) 대표전화 010-5281-0007
사업자등록번호 : 129-36-69027 인터넷신문 등록일자 : 2007년 1월30일 웰빙뉴스창간일 : 창간일 2005년 8월
웰빙뉴스 서울지사 주소 변경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287-1 동암빌딩 4층 싸이그룹 02-529-3232

Copyright ⓒ 2014 www.iwellbeing.net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