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폭력 집중신고기간 총 4,185건의 신고 중 ..구속 820 운영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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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9-09-17 20:44본문
경찰청(청장 민갑룡)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2개월간 ‘데이트폭력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하여, 총 4,185건의 신고를 접수 2,052명(구속 82)을 형사입건하였다고 밝혔다.
범죄유형별로는 폭행‧상해(64.1%)가 대다수를 차지하였고, 체포‧감금‧협박(9.6%), 주거침입(5.5%)을 보였다.
※ <범죄유형별> 폭행‧상해(64.1%) > 체포‧감금‧협박(9.6%)> 주거침입(5.5%)
가해자의 경우 나이별로는 20대가 35.7%로 가장 많았고 30대 ․40대 으로 점차 낮아졌으며, 직업별로는 무직자 25.7%, 회사원 14.6%, 자영업자 9.2%으로 확인되었다.
※ <가해자 연령별> 10대(3.1%), 20대(35.7%), 30대(24.5%), 40대(19.4%), 50대(13.4%), 60대 이상(3.9%)
※ <가해자 직업별> 무직(25.7%), 회사원(14.6%), 자영업(9.2%), 노동(3.3%), 전문직(2.1%), 유흥업(0.8%), 공무원(0.2%), 기타(44.1%)
시민들은 “생활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집중신고기간 운영 홍보물’을 통해 데이트폭력에 대한 경각심이 제고되어 범죄가 줄어들 것으로 생각되며, 피해자에게 맞춤형 신변보호 활동 및 지원을 해줘 안심하고 신고할 수 있을 것 같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피해자를 대상으로 사후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국민이 경찰을 믿고 적극 신고․상담할 수 있도록 피해자 보호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심리상담․치료비 등 피해자 지원을 위해 여성가족부 및 유관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현재 국회에서 논의 중인 ‘스토킹 처벌법’도 조속히 입법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김판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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