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서ㆍ동부 SOC 대개발 위한 시ㆍ군 현장 릴레이 간담회 성과 발표
총 146건 사업과 6건 규제 개선 사항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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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광식 기자 작성일 24-06-10 11:41본문
사진) 여주시 간담회 모습
사진) 시흥시 간담회 모습
사진) 가평군 간담회 모습
경기도가 서ㆍ동부 SOC 대개발 구상과 관련해 개최한 ‘현장 릴레이 간담회’ 성과를 9일 발표했다.
이번 현장 회의는 지난 4월 23일 여주시부터 5월 28일 화성시까지 14개 시ㆍ군에서 열렸다.
여기에는 해당 지자체의 시장과 군수, 국회의원, 도의원, 시ㆍ군의원 등 560여 명이 참석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이번에 총 146건의 사업과 6건의 규제 개선 사항을 발굴했다.
주요 사업은 ▲지방도 364호선(가평-현리) 도로 개설 ▲부발역세권 ▲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양평 물소리길과 가평 올레길의 경기둘레길 연계방안 등이 있다.
규제 개선 사항은 ▲사업주체가 명백히 다른 경우 ‘자연보전권역 안에서의 연접개발 적용지침’에 제한 기준에서 제외하는 방안 ▲소규모 개발사업의 경우 수도권 정비위원회 심의대상에서 제외하는 방안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른 자연보전권역의 범위 조정방안 등을 발굴했다.
도 관계자들은 이와 관련 그동안 중첩 규제로 개발 사업의 어려움을 겪어 왔던 시ㆍ군들의 목소리를 이번에 도가 수용한 것이어서 좋은 성과라고 보고 있다.
해당 지자체 관계자들도 이러한 사업ㆍ사항들이 지역 발전을 위해 꼭 현실화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경기도는 이번 구상안에 반영할 세부 사업을 선별해 오는 7월 구상안에 대한 중간발표를 할 예정이다.
이어 해당 시ㆍ군은 10월까지 2040 대개발 구상을 마련해 주민의견 청취 등으로 내용을 보완하고, 12월 중 최종 구상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이번 현장 릴레이 간담회에서 미처 도가 생각하지 못했던 멋진 계획들을 발견했다”며. “지자체간 서로 상충되는 건에 대해서는 관계기관들과 잘 협의해 최선의 합의안을 도출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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