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하남시와 가평군 종합감사 실시
″도민 제보 받는다″.. 6월 4일부터 7월 5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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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광식 기자 작성일 24-06-04 12:27본문
사진)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가 하남시와 가평군에 대해 종합감사를 실시한다.
기간은 6월 4일부터 7월 16일까지다.
도는 이 기간 관련 지자체에 대한 제보도 받는다.
접수는 6월 4일부터 7월 5일까지 한다.
하남시 제보 사항은 감사총괄담당관으로 하고, 가평군은 감사담당관에 전화 또는 기타 방법으로 하면 된다.
오는 6월 19일부터 6월 27일까지는 하남시청과 가평군청 내 종합감사장을 직접 방문해 제보 할 수도 있다.
▲도민이 겪고 있는 각종 불편 사항 ▲공직자의 위법ㆍ부당 행위 ▲공직자의 부패행위 ▲공공 재정 부정 청구와 위법 운영 등 사항에 대해서다.
하지만 수사 또는 재판에 관여하게 되는 사항이나 사적인 권리관계ㆍ사생활을 침해할 우려가 있는 사항, 다른 기관에서 감사했거나 감사 중인 사항은 제외된다.
4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이번 감사 과정에서 피감기관과의 소통과 협의를 확대해 감사 수용도와 만족도를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그래서 감사 시작부터 마무리 단계까지 도민감사관 등 다양한 외부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객관성과 공정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시ㆍ군 자치권 보장을 위해서는 국가나 경기도 예산이 투입되거나 법령 등에서 정한 위임사무를 중점적으로 감사한다.
자치사무는 제보나 언론보도 등을 통해 위법성이 의심될 경우에 한해 감사를 진행한다.
민원조사나 공익제보 등 여러 경로로 접수된 자료도 감사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수감기관 공무원들이 감사 기간 중 본인의 과실을 자진 신고한 경우에는 최대한 감경하거나 선처하기로 했다.
또 소신껏 성실하게 업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공무원의 경미한 실수는 과감히 면책할 방침이다.
이희완 경기도 감사총괄담당관은 ″이번 감사에는 도민 제보와 도민감사관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했다
무엇보다 ”감사처분의 신뢰도와 수감기관의 만족도를 바탕으로 감사 수용도를 높여서 도민들이 감사 효과를 체감할 수 있게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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