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에서 잡초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방법 !!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19-06-07 07:52본문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텃밭에서 6월에 발생하는 잡초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도시민들의 주말농장, 텃밭 재배가 늘면서 효율적인 잡초 제거 방법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밭에서 자라는 잡초는 375종으로, 6월에는 바랭이, 강아지풀, 쇠비름, 방동사니, 깨풀, 중대가리풀, 개
비름, 밭뚝외풀, 명아주, 닭의장풀, 개망초 등이 주로 자란다.
비름, 밭뚝외풀, 명아주, 닭의장풀, 개망초 등이 주로 자란다.
우선, 잡초는 발생 자체를 막는 것이 가장 좋다. 볏짚·우드칩·왕겨 등 식물성 재료나 검정 비닐·부직포로 두둑 또는 통로를 덮어두면 햇빛을 막아 땅 속 종자가 싹을 틔우지 못한다.
이미 난 잡초는 손이나 호미로 뽑아내면 되는데, 종류별로 제거 방법이 다르다.
바랭이나 방동사니처럼 잎이 가늘고 긴(세엽, 細葉) 잡초(벼과와 방동사니과)는 생장점이 줄기 맨 아래에 있기 때문에 반드시 뿌리를 뽑아야 다시 자라지 않는다.
개비름, 쇠비름, 명아주처럼 잎이 넓은 광엽(廣葉) 잡초의 생장점은 줄기 끝이나 가지 끝에 있어 호미 등으로 긁어주기만 해도 쉽게 제거할 수 있다.
쇠비름의 경우, 줄기가 땅 속에 묻히면 다시 나오기 때문에 끊어진 줄기가 땅 속에 묻히지 않도록 한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김현란 작물보호과장은 "작은 밭이라도 꾸준히 잡초를 제거해야 작물이 잘 자랄 수 있다.
장마철에 접어들면 더 많은 잡초가 자랄 수 있으므로 대비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김판용기자
- 이전글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발생, 지난해 20명 사망 !! 예방수칙 준수 당부 19.06.07
- 다음글교육부, 대학 강사 . 겸임교원등 법령 개선 – 대학 교육 질 개선 적극 나선다. 19.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