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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과 향 매력만점 !! 참나물과 파드득나물로 환절기 건강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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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9-05-31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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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라진 무더위, 환절기 밥상에서 산나물은 식욕을 돋우고 비타민 공급식품으로 부족함이 없다. 
또한 재배채소에 비해 항산화, 항암, 자양강장 등에서 약리작용에 따른 기능성이 높아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특유의 맛과 향이 있으며 영양도 풍부한 산나물 중 형태가 유사하여 혼동하기 쉬운 참나물과 파드득나물 구분법을 소개하였다.
산나물의 으뜸 참나물은 파드득나물과 나오는 시기와 형태가 유사해 혼동하기 쉽다. 그러나 두 식물은 각각 특유의 맛과 향이 있고, 효능에도 차이가 있다.
참나물과 파드득나물은 다년초로 전국의 산지 습한 계곡부 등지에 자란다. 
어린순을 채취해 줄기를 생으로 먹거나 무침 등으로 먹을 수 있는 나물로 생긴 모습도 유사하다.
하지만 잎 가장자리에 규칙적인 톱니모양이 있고 줄기와 잎자루에 자줏빛이 도는 것은 참나물이고 잎 가장자리에 불규칙적인 톱니 모양에 줄기와 잎자루가 연두빛이면 파드득나물로 구분할 수 있다.
효능도 조금 차이가 있는데, 참나물이 항알레르기 작용, 혈압강하, 중풍, 신경통, 강장, 해열, 지혈 빈혈, 부인병 등에 효과가 있는 반면, 파드득나물은 혈액순환, 갑상선종, 폐렴, 불면증, 대상포진, 피부가려움증 등에 효과가 있다. 
참나물과 파드득나물은 전국적으로 재배가 가능하지만, 토양수분이 충분하고, 배수가 잘되며, 차광시설 있는 곳에서 생육이 우수하다. 한편, 참나물은 높은 공중습도와 서늘한 고랭지에서 재배하는 것이 더 좋다. 김판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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