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년간 국립대병원 임직원의 친인척 1720명 채용... 의사 직군이 가장 많아 > 웰빙 TOP뉴스

본문 바로가기
    • 흐림 30%
    • -2.0'C
    • 2024.12.23 (월)
  • 로그인

웰빙 TOP뉴스

지난 5년간 국립대병원 임직원의 친인척 1720명 채용... 의사 직군이 가장 많아

서울대병원 505명으로 친인척 채용 가장 많아 / 경북·충북대병원의 경우 친인척 모두 정규직으로 채용

페이지 정보

작성자 유광식 기자 작성일 24-09-25 15:07

본문

c304baa9e7f53c1fd73333b9eced2d04_1727244412_7426.jpg

사진) 문정복 국회의원


지난 5년간 전국 10개 국립대 병원에서 임직원의 친인척 1720명이 직원으로 채용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8촌 이내의 혈족이나 4촌 이내의 인척, 배우자를 말한다. 


국회 교육위원회 문정복 의원(민 경기 시흥갑)이 최근 전국 10개 국립대 병원에게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대병원이 505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전남대병원 344명, 부산대병원 183명, 경상국립대병원 182명, 전북대병원 168명, 제주대병원 87명, 경북대병원 84명, 강원대병원 63명, 충남대병원 53명, 충북대병원 51명 순으로 집계됐다.


친인척 채용 인원 중 무려 1455명은 정규직으로 채용됐다.


이기에서도 서울대병원이 416명으로 가장 많았다.


그리고 경북대병원과 충북대병원의 경우 채용된 친인척은 모두 정규직인 것으로 확인됐다.


직군별로는 의사가 692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는 전체 직군 중 3분의 1 이상을 차지한다. 


그 다음으로 간호·보건 475명, 의료기술지원 318명, 행정·시설관리 216명, 약사 19명 순으로 나타났다.


문정복 의원은 이와 관련 “국립대병원은 국민의 신뢰를 받는 공공보건 의료기관으로서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 절차를 보장해야 할 책임이 있다”며, “수년간 국립대병원의 친인척 채용이 지속 된 만큼 교육부는 채용과정 전반에 대하여 철저하게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가로등
      광고문의


    영상갤러리

회사소개 | 개인정보처리방침 | 서비스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모바일버전
 
등록번호 : 경기아00088 발행인: 김판용 편집인:김판용 취재본부장:이창주 보도본부장:이홍우
경기 성남시 중원구 둔촌대로 83번길 3-3(성남동) 대표전화 010-5281-0007
사업자등록번호 : 129-36-69027 인터넷신문 등록일자 : 2007년 1월30일 웰빙뉴스창간일 : 창간일 2005년 8월
웰빙뉴스 서울지사 주소 변경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287-1 동암빌딩 4층 싸이그룹 02-529-3232

Copyright ⓒ 2014 www.iwellbeing.net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