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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의정부도시공사, 지역 발전을 위한 ‘큰 그림’

공사 설립 1년 시점, 재무 건전성 확보 및 미래 성장 동력 구축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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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광식 기자 작성일 25-03-20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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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도시공사(사장 김용석)(이하 공사)가 지역 발전을 위한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


조직의 재무 건전성 확보와 지속 가능한 도시 성장을 위한 계획이다.


이는 공사의 역할을 창의적으로 수행하고, 변화하는 내ㆍ외부 환경을 효율ㆍ생산적으로 이끌어 나가고자 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번 계획은 지난 2월 시설관리공단에서 공사로 전환된 지 1년을 넘기는 시점에서 만들어진 것이어서 그 내용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하에서는 그 주된 내용을 살펴본다.


- 2027년까지 부채비율 100% 이하 감축.. ‘재정 안정화’ 최우선


공사는 각종 도시개발 사업을 수행하기 위한 자체 자본금 마련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1년 동안 기존 300%가 넘는 부채를 121.11%로 줄이는 성과를 이뤄냈지만 앞으로는 이에 더하는 목표를 새로 잡았다.


그것은 오는 2027년까지 부채비율을 100% 이하로 감축하고, 도시개발 사업의 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 및 재투자하는 구조를 만든다는 것이다.


공사는 이를 위해 비용 절감과 수익 확대, 자본 확충 등 다각적인 재무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 수익 다변화 및 유휴 자본 활용 극대화.. ‘재정 효율성’ 높인다.


공사는 안정적인 수익 구조 확보를 위해 건립 대행 사업과 같은 신규 사업 수탁을 적극 추진한다.


유휴 자본금을 고금리 상품 등에 투자해 이자 수익도 극대화할 방침이다. 


또 원가 절감과 사업비 조기 정산, 금융비용 최소화 노력으로 부채 총량을 관리할 계획이다.


이는 도시개발 사업 추진 시, 투자와 회수 시차를 관리해 부채 증가를 억제한다는 전략이다.


-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도시 개발 선순환 구조 구축.. ‘공공성’ 강화


공사는 ▲미군 반환 공여지 개발 ▲용현지구 도시 개발 ▲7호선 연장 노선 역사 관리 ▲도시재생 뉴딜 사업 추진 ▲의정부역 광역환승센터 건립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의정부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개발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데 공사가 중심 역할을 하겠다는 것이다.  


지역 발전을 견인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이 목표다.


- 취약한 재정 구조 극복 및 자본 확충 노력.. ‘미래 성장’기반 마련


현재 의정부시의 재정자립도는 22.6%로 낮은 수준이다.


여기에 △경전철 재정 보전금 △사회복지 예산 △출연기관 출연금 △체육 시설 운영비 등 경상 경비 지출이 과다한 상황이다. 


공사는 이러한 재정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공사는 도시개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자본을 유치할 계획이다.


올 해부터 2027년까지 3년간 단계적으로 1232억 원 규모를 목표로 했다.


이외 사업 시기를 조절하는 등 자본 확보를 위한 효율적인 전략으로 향후 도시개발 사업의 기반을 조속히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한편 주변에서는 “이번 큰 그림에는 의정부시를 수도권 북부의 핵심 도시로 성장시키겠다는 ‘의지’가 크게 담겨 있다”며, 예정된 사업들의 성공을 기대하는 분위기다.


김용석 사장도 이와 관련 “이번 계획으로 공사의 재무 건전성을 확보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시민들에게 더 좋은 공공 서비스와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최선을 다 하겠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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