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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원국 국토교통부 2차관, “’26년 3월 서해선 단절구간 우선 개통”

신안산선·철도지하화 우선추진사업지 공정관리·신속 사업 추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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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5-03-24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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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안산선 및 서해선 노선도 >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3월 21일 오전 신안산선 복선전철 공사현장을 점검하였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신안산선 사업자가 건설 중인 서해선과 대곡~소사~원시선을 연결하는 단절구간(서화성~원시)을 찾아 신속한 공사 추진을 지시하였다.

신안산선은 경기도 안산‧화성시에서 서울 여의도까지 44.9km 구간에 19개 정거장을 신설하는 대규모 민간투자사업이다. ’20년 4월 착공하였으며, ’26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신안산선 사업자가 공사 중인 서해선 단절구간(서화성~원시)은 ’26년 3월 우선 개통하여, 단절되어 있는 서해선과 대곡~소사~원시 노선을 연결할 계획이다.

현장을 찾은 백 차관은 공사 현황을 점검하면서, “신안산선은 지난해 8월 공사기간이 한 차례 연장(’25.4월→’26.12월 개통)된 만큼, 개통을 간절히 기다리시는 많은 국민들을 위해 추가 지연이 없도록 공정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이날 국가철도공단에서 추진 중인 소사~원시선의 신호개량 공사현황에 대한 보고도 이뤄졌다. 현재 소사~원시선은 연계 노선과 달리 외산(外産) 신호를 사용하고, 신호용량* 상 시간당 9.25회의 열차만 운행할 수 있어 서해선‧신안산선 운행을 위해 신호 개량이 필요한 상황이다.

* 신호용량(Signal Capacity) : 철도 시스템 상 일정시간 동안 처리할 수 있는 최대 열차 운행횟수

백 차관은 “소사~원시선의 신호가 개량되면 시간당 14회의 열차가 다닐 수 있어 서해선 준고속열차와 전동차, 신안산선 등 계획된 모든 열차의 운행이 가능하므로 수도권 서남부 주민의 서울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면서,

“연계 노선과 같이 국산(國産) 신호를 사용하게 되면 신호 불일치로 인한 오류나 수동 조작 필요성도 줄어 열차 이용도 더욱 안전해지므로 신호개량 공사가 적기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김판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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