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부 SOC 대개발 위한 용인ㆍ광주시 간담회 개최
도, 현장의견 청취ㆍ추진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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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광식 기자 작성일 24-05-01 16:19본문
사진) 용인시 간담회 모습
경기도가 동부 SOC 대개발 구상을 위해 용인ㆍ광주시에서 간담회를 1일 열었다.
이날 회의는 대개발 연계 추가 사업 발굴을 위해서 시ㆍ군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추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회의는 오전과 오후로 나눠 릴레이식으로 용인과 광주시에서 각각 열렸다.
순서는 SOC 대개발 구상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지원 정책 설명, 각 시의 SOC 구상과 연계한 개발 계획 발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용인시는 이 자리에서 ▲용인시 지방도 318호선 기흥과 처인 사이 단절구간 연결 도로사업 ▲경기광주~남사 경강선 연장 ▲서울2·3·9호선 연계 경기남부광역철도ㆍ반도체선ㆍ기흥~오산 분당선 연장 등 철도사업 ▲수도권 정비계획법상 자연보전권역 내 개발사업 규제 완화 등을 건의했다.
여기에는 이계삼 경기도 도시주택실장과 황준기 용인시 제2부시장, 도의회 이영희ㆍ 김영민ㆍ정하용ㆍ지미연ㆍ김선희ㆍ강웅철ㆍ윤재영 의원과 관련 공무원,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용인시 제2부시장은 이와 관련 “이번 간담회에서 용인시가 계획하고 있는 사업들을 구체화고 실행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적극 지원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시 간담회에는 이계삼 도시주택실장과 방세환 광주시장, 안태준 국회의원 당선인, 허경행 광주시의회 부의장, 경기도의회 유영두ㆍ임창휘ㆍ오창준 의원ㆍ김선영 의원, 이춘구 부시장과 관련 공무원,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시는 여기에서 ▲국도3호선 대체국도 신설ㆍ국도 43․45호선 우회도로 접속부 신설ㆍ광주~원주고속도로(제2영동) 확장 등 도로 사업 ▲판교~오포 도시철도와 경강선 연장 등 철도사업을 제안했다.
또 ▲광주ㆍ곤지암역세권ㆍ쌍령지구 등 주거형 도시개발사업(8건) ▲경안천변 하천길 정비와 환경친화적 개발 위한 수변구역 조정 ▲수도권정비계획법상 자연보전권역 내 산업단지 등 공업용지 조성 면적 제한 완화와 상수원보호구역 관련 규제 완화 등도 추가 건의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경기도와 각 시는 SOC 대개발을 통한 소외지역의 균형개발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계삼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이와 관련 “용인시와 광주시는 경부축과 동부지역을 연결하는 주요 거점 도시이어서 도로ㆍ철도망 등 기반시설 확충 계획을 동부 SOC 대개발 구상에 담았다”며, “이번 건의 사업들은 도 관계부서 실무 검토와 전문가 자문, 관련 연구용역 및 주민의견 수렴 과정 등을 거쳐 추가 반영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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