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형 MaaS 플랫폼 “똑타”, ‘2024 모바일 어워드 코리아’ 대상 수상
‘똑타’란 다양한 대중교통 수단을 하나의 앱으로 호출하는 통합교통서비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유광식 기자 작성일 24-05-09 16:38본문
사진) 수상 모습
경기도의 서비스형 이동수단(MaaS, Mobility as a Service) 플랫폼 ‘똑타’가 9일 모바일 앱 최고 권위의 시상식인 ‘모바일 어워드 코리아 2024’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9일 도에 따르면, ‘모바일 어워드 코리아’는 소비자 리서치와 산학 전문가 심사를 통해 우수한 기술력과 차별성을 갖춘 제품 및 서비스 등을 발굴하는 시상식이다.
이번에 대상을 받은 ‘똑타’는 하나의 앱으로 다양한 교통수단을 호출하고 결제까지 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도는 경기도 수요 응답형 교통수단 ‘똑버스’ 호출과 공유 PM(Personal Mobility, 개인형 이동장치) 대여를 시작으로 올해 초 공유 자전거 대여 및 택시 호출 서비스를 개시했다.
한편 ‘똑타’ 앱에서 호출하는 ‘똑버스’는 파주시, 화성시 등 경기도 내 12개 시군 즉 파주, 안산, 평택, 수원, 고양, 김포, 화성, 양주, 하남, 안성, 이천, 부천시에서 149대가 운행 중이다.
점차 규모가 점차 확대됨에 따라 도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AI 알고리즘에 따라 유동적으로 최적 경로를 설정 및 변경하여 통행시간을 단축한다는 점에서 그 기술력도 높게 평가받고 있다.
또 지난 1월 서비스를 시작한 공유 자전거와 지난 ′23년 2월 서비스를 시작한 개인형 이동장치(PM)는 도 내 23개 시군에서 약 2만8000대 현재 운영 중이다.
수원, 용인, 고양, 성남, 화성, 부천, 남양주, 안산, 평택, 안양, 시흥, 김포, 파주, 의정부, 광주, 광명, 하남, 군포, 양주, 이천, 여주, 동두천, 가평군 등이다.
이들 지역에서는 별도의 앱 다운로드 없이 ‘똑타’ 앱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경기도 어린이 청소년 공유자전거 이용요금 지원’ 사업과 연계해 도내 거주 청소년이 똑타 앱으로 공유자전거를 이용한 경우 건당 1천 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이번 수상에 대해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신개념 모빌리티 서비스인 똑타 앱의 창의성과 차별성을 인정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계수단 확대를 통해 많은 도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이전글서울시 '한강 멍때리기 대회'.. 올해 주인공은 누구일까(?) 24.05.09
- 다음글경기특사경, 위생ㆍ안전관리 허술한 위생용품 제조 처리업체 대거 적발 24.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