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ㆍ평화ㆍ문화예술이 어우러진 경기 서ㆍ북부 시티투어 ‘끞’ 운행 재개
오는 5월 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주 3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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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광식 기자 작성일 24-04-30 13:38본문
- 전용 누리집에서 예약 접수
정규노선도)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경기서ㆍ북부 주요 관광지를 편리하게 돌아볼 수 있는 시티투어 ‘끞’ 운행을 재개한다.
여기에서 ‘끞’은 고양ㆍ김포ㆍ파주의 자음 ㄱ과 ㄱ, ㅍ을 조합해 만든 브랜드다.
투어는 지난 2023년 첫 운행을 시작했다.
올 해는 오는 5월 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한다.
30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 서ㆍ북부 시티투어는 매주 금ㆍ토ㆍ일 운행하는 정규노선과 지자체별 행사 및 관광 트렌드 등을 반영한 기획노선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지역의 역사ㆍ평화ㆍ문화예술을 관람객들이 풍성하게 체험할 수 있게 노선을 정했다.
우선 정규노선은 ▲금요일 ‘고양-파주 코스’ (현대모터스튜디오~일산 호수공원&웨스턴돔~나들라온~행주산성~마장호수 출렁다리) ▲토요일 ‘파주-김포 코스’ (오두산통일전망대~파주 국립민속박물관&헤이리 예술마을~파주출판단지 지혜의 숲~김포 아트빌리지) ▲일요일 ‘김포-고양 코스’ (애기봉 평화생태공원~대명항시장&덕포진 평화누리길~중남미문화원)로 운행한다.
기획노선은 고양국제꽃박람회, 김포아라마린페스티벌 등 주요 축제와 행사 참여 수요를 겨냥한 코스다.
사전예약으로 15명 이상 모일 시 요일 구분 없이 운행한다.
탑승 예약은 경기 서ㆍ북부 시티투어 전용 누리집에서 하고, 잔여 좌석에 한해 현장 발권도 가능하다.
도 관계자는 이와 관련 “지난해 운행 기간이 4개월로 짧게 운영돼 아쉬움이 많아서 올해는 사계절 모두 이용할 수 있개 시티투어 운영을 서둘렀다”고 말했다.
이어 “도는 경기 서북부 3개 지자체를 잇는 특별한 시티투어를 통해 지역관광을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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